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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23코리아오픈] 여복 우승후보 김혜정-정나은, 부상으로 2연패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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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7-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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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배드민턴코리아] 배드민턴 국가대표이자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2023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32강 경기도중 김혜정의 부상으로 기권했다.

 

718일 전라남도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여자복식에 김혜정-정나은이 출사표를 던졌다. ‘2022 코리아오픈여자복식 우승에 빛나는 김혜정-정나은은 대회 2연패에 도전했다.

 

32강에서 김혜정-정나은은 대만의 후링팡-린샤오민과 대결을 펼쳤다. 1게임 시작은 대만의 후링팡-린샤오민이 연속 3점을 얻으며, 정나은-김혜정이 0-3으로 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혜정-정나은이 빠른 템포의 공격과 촘촘한 수비를 보여주며 4-3으로 대만의 후링팡-린샤오민을 역전했고, 김혜정-정나은이 먼저 11점을 획득하며 11-5에서 인터벌을 가졌다.

 

인터벌이 끝나고 경기도중, 김혜정이 수비하는 과정에서 무게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김혜정은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오랜 시간동안 코트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김혜정-정나은이 경기를 재개했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본래의 실력이 나오지 못했고, 결국 아쉽게 기권을 선언했다.

 

같은 날, 여자복식에서 이유림(삼성생명)-신승찬(인천국제공항)32강에서 태국의 프린다 파트타나와리트티판-아티타야 포나논을 2-0(21-11 21-8)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김혜린(김천시청)-이정현(포천시청)은 싱가포르의 진유지아-왕자잉 크리스탈에게 1-2(18-21 21-15 24-22)으로 패하여 32강에서 탈락했다.

 

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은 만웨이충-카이운티(말레이시아)에게 2-0(21-11 21-8)으로 승리했다. 또한, 진용(요넥스)-나성승(김천시청)도 무함마드 쇼히불 피크리-바가스 마우라나(말레이시아)2-0(21-6 21-10)으로 이기며 남자복식 16강을 진출했다.

 

이어 ‘2023 북마리아나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여자단식 우승자 김가람(KGC인삼공사)은 여자단식 예선 1라운드에서 대만의 황칭핑 선수에게 1-2(17-21 21-13 21-23)으로 패했고, 남자단식 최평강, 손원호, 최지훈, 이윤규가 예선 1,2라운드에서 승리해 본선 32강에 진출했다.

 

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tags : #2023코리아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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