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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23 코리아마스터즈] 안윤성-이연우, 환상의 호흡 뽐내며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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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11-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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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성(좌)-이연우(우)(삼성생명)


[배드민턴코리아] 안윤성-이연우(삼성생명) 조가 환상의 호흡을 뽐내며 2023 광주코리아마스터즈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안윤성-이연우는 7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23 광주코리아마스터즈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 300) 혼합복식 예선에서 박병훈(광주은행)-김아영(시흥시청)2-0(27-25 21-19)으로 꺾고 당당히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1게임에서 두 팀의 비등비등한 실력 탓에 초반에는 연속 득점 없이 사이좋게 점수를 주고받았다. 그러나 승부의 균형이 깨지기 시작한 것은 인터벌 이후부터였다. 안윤성은 큰 키와 긴 팔다리를 100% 활용해 상대의 빈틈으로 노리는 공격을 했고, 이연우는 섬세한 플레이로 빈틈없는 수비를 보여주었다. 안윤성-이연우가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3:18에서 18:18까지 따라잡았다. 결국 치열한 네트 싸움 끝에 박병훈의 치명적인 범실로 안윤성-이연우가 27-251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의 초반은 1게임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안윤성-이연우가 도망가면 박병훈-김아영이 따라오며 쫓고 쫓기는 플레이가 계속됐다. 그 후 점수는 6점차인 17-11이 되며 승부를 굳히나 싶었지만, 연속되는 실수로 상대에게 7연속 득점을 허용하였다. 역전을 허락한 안윤성-이연우는 다시 마음을 다잡았고, 마지막 안윤성이 서비스로 점수를 깔끔히 따내며 21-19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한편 남자단식은 손완호, 김동훈(밀양시청)과 정민선(국군체육부대)이 본선에 올랐다.

손완호는 예선 1,2차 모두 기권승을 거뒀다. 김동훈은 조건엽과 팽팽한 경기 끝에 2-1 역전승을 거두었고, 정민선은 무라모토 료마(일본)에게 2-0 승리를 가져왔다.

 

여자단식은 김가람(정관장), 김주은(김천시청), 이세연(MG새마을금고)이 본선에 진출했다.

김가람은 기권승으로 본선에 합류했고 김주은은 쿠리하라 아카리(일본)에게 2-0 승리를 가져왔으며, 이세연은 박가은(김천시청)2-1 꺾고 승리했다.

 

남자복식은 나광민(한국체대)-조성현(광주은행)과 김재환(인천국제공항)-최혁균(밀양시청)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혼합복식은 최현범(광주은행)-윤민아(전북은행)와 안윤성-이연우(삼성생명)가 본선에 진출하며 남은 경기 또한 기대감을 주었다.

 

박도희 인턴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

tags : #코리아마스터즈, #안윤성-이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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