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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23 코리아마스터즈] 정민선, 랭킹 10배 높은 상대 잡고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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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11-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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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23 코리아마스터즈에서 정민선(국군체육부대)이 노련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16강에 올랐다.

 

8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23 광주코리아마스터즈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 300) 남자단식 32강에서 랭킹 390위 정민선은 39위 치유젠(대만)2-0(21-16 21-11)으로 이기며 16강 진출 티켓을 얻었다.

 

1게임에서 정민선은 선 밖으로 나가는 상대의 셔틀콕은 치지 않으면서 체력을 아끼고 확실한 공격 기회를 잡아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노련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치유젠을 21-16으로 꺾었다.

 

뒤이은 2게임도 파이팅 넘치는 정민선의 기합과 함께 11-5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상대를 압도한 그는 21-11로 게임을 마무리하고 16강에 입성했다.

 

정민선은 이번 11월에 끝난 대회 일반부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여자단식에서 김가은(삼성생명)은 리유후안을 2-0(21-13 21-10)으로 꺾었고, 김주은(김천시청)은 비비안 산도르하지(헝가리)2-0(21-11 21-10)으로 이기며 16강에 진출하였다.

 

혼합복식에서는 총 4팀이 16강에 진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혁(수원시청)-이유림(삼성생명)이 에토 유타-키미야마 아유미(일본)2-0(21-13 21-11)으로 이기고, 안윤성-이연우(삼성생명)이 쑤리웨이-토페순 원페이(대만)2-0(21-15 21-14)으로 꺾었다.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최현범(광주은행)-윤민아(전북은행)2-0(21-17 21-11)으로 이기고,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은 니시 히로키-서토 아카리(일본)에게 2-0(21-19 21-11) 승리를 가져왔다.

 

박도희 인턴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

tags : #코리아마스터즈, #정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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