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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배드민턴 남·여 대표팀 결승전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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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6-02-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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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배드민턴 남·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 최강팀을 가리는 ‘2016 배드민턴 아시아팀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일 인도 하이데라바드 GMC 바라요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남·여 대표팀은 일본과 중국에게 모두 0-3으로 완패했다.

최근 급성장한 일본과 준결승전을 가진 남자팀은 1단식에서 손완호(사진 김천시청 세계랭킹 13위)가 모모타 켄토(4위)에게 0-2(14-21 16-21)로 패했다.

한국은 1복식에서 김사랑-김기정 조(이상 삼성전기 7위)가 나서 반전을 노렸지만, 엔도 히로유키-하야카와 케니치 조(6위)에게 1-2(21-19 17-21 16-21)로 역전패했고, 2단식에서 이동근(MG새마을금고 21위)마저 일본의 백전노장 사사키 쇼(22위)에게 1-2(22-20 14-21 16-21)로 역전패하며 일본을 넘지 못했다.

여자팀은 준결승전에서 세계최강 중국의 높은 벽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1단식에서 성지현(MG새마을금고 6위)이 왕스시엔(7위)에게 0-2(13-21 12-21)로 패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고, 1복식에서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조(5위)가 선전했지만, 루오잉-티안큉 조에게 1-2(7-21 21-16 14-21)로 졌다.
 
이어진 2단식에서도 배연주(KGC인삼공사 14위)가 선유(11위)에게 0-2(18-21 13-21)로 패했다.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남·여 대표팀은 4강까지 주어지는 세계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인 토마스컵, 우버컵 출전권을 획득하는데는 성공했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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