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인도오픈] 여자복식 정경은-신승찬, 인도오픈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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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7-03-30 14:40본문
[배드민턴코리아] 대한민국 여자복식 에이스 정경은-신승찬(김천시청-삼성전기, 세계3위) 조가 2017요넥스선라이즈인도오픈슈퍼시리즈(이하 인도오픈) 16강에 진출했다.
정-신 조는 지난 29일, 인도 뉴델리 시리포트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오픈여자복식 32강전에서 러시아의 체르브야코바-모로조바(세계23위) 조를 게임스코어 2-0(21-7 21-17)으로 가볍게 이겼다.
정-신 조의 다음 상대는 인도네시아의 신시아 사라 아유니다-데보라 루메이트 베흐레니카(세계192위) 조다. 정-신 조와는 세계랭킹에서 많은 차이를 보여 다음 라운드 진출은 낙관적이다.
처음 호흡을 맞춘 김하나-채유정(이상 삼성전기) 조 역시 인도의 바란-사완트(세계106위) 조에 2-0(21-12 21-19)으로 승리하며 16강에 무난히 진출했다. 만약 정-신, 김-채 조 모두 승리한다면 8강에서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예선 라운드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혼합복식 김재환-이소희(원광대-스카이몬스, 세계207위) 조는 파죽지세로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발목 부상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은 손완호(김천시청, 세계5위)는 베르마(인도, 세계39위)에게 패했으며,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김천시청-스카이몬스, 세계4위) 조도 중국 조에 패해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인도오픈은 총상금 미화 32만 5천달러로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6일간) 열리는 슈퍼시리즈급 대회다. 16강은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권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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