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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그들의 마지막 남은 숙제는 2020도쿄올림픽 금메달, 헨드라 세티아완 & 모하매드 아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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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0-02-18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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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마지막 남은 숙제는 2020도쿄올림픽 금메달
헨드라 세티아완 & 모하매드 아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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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과거에 비해 남자복식은 더욱 빠르고 강해졌다. 신체적으로 정점에 있는 20대 초중반 선수들이 각 나라를 대표해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 남자복식 세계랭킹 2위, 헨드라 세티아완-모하매드 아산 조는 20대 초중반 선수들과 함께 세계 상위권에서 경쟁 중이다. 2019년에는 전영오픈(3월), 세계선수권(8월), 월드투어 파이널(12월) 등 알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리우올림픽이 열렸던 4년 전과 동일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팀은 세티아완-아산 조 밖에 없다.

만족스러운 2019년을 보낸 세티아완-아산 조는 다가오는 2020도쿄올림픽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티아완과 아산은 4년 전에도 가장 강력한 금메달리스트 후보로 손꼽혔었다. 하지만 결과는 충격의 조별 예선 탈락. 4년 전의 실수를 경험 삼아 세티아완과 아산은 이번 올림픽에서는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고 싶다고 한다. 베테랑의 관록이 무엇인지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남자복식 팀, 헨드라 세티아완-모하매드 아산 조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본 인터뷰는 배드민턴코리아 2020년 1월호에 게시된 기사로, 2019년 12월에 진행됐습니다]



베테랑의 귀환

지난 리우올림픽 이후, 세티아완-아산 조가 국제무대에 복귀한 것은 2018년 3월부터다. 다소 의외였다. 1984년생인 세티아완은 리우올림픽에서도 베테랑에 속하는 선수였다. 더군다나 올림픽 이후 세티아완은 탄분헝(말레이시아)과 2017년, 1년간 국제대회에 출전했다. 나이가 많은 베테랑 선수들은 종종 선수 생활 말미에 재미 삼아 국제대회에 출전하곤 했다. 세티아완도 그런 줄만 알았다.

세티아완보다 어려서 그렇지 1987년생인 아산 역시 베테랑에 속한다. 한국 선수들과 비교하자면 고성현과 동갑이고, 이용대, 김사랑, 김기정, 신백철 등 베테랑 호칭을 듣는 국내 선수들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가 아산이다. 2017년에는 인도네시아 후배 선수와 파트너를 결성해 국제대회에 도전했으나 한계가 뚜렷했다. 그 사이 인도네시아는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조,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 조와 같은 후배 선수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었다. 아산에게도 반등의 기회는 없을 것으로 보였다.


2016년 9월 코리아오픈을 끝으로 세티아완-아산 조로 출전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2018년 2월, 이들은 재결성했다. 1년 넘게 같이 국제대회에 출전한 적이 없어 세계랭킹은 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복귀 대회였던 인도오픈(슈퍼 500)에서 4강까지 오른 세티아완-아산 조는 시즌 내내 4강~8강의 안정적인 성적을 냈다. 비록 우승은 한 번(싱가포르오픈 슈퍼 500) 밖에 없었지만, 연말 월드투어 파이널에도 출전하며 여전한 세계 경쟁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세티아완-아산 조는 2019년 완벽한 반등에 성공했다. 1월 미즈노와 앰버서더 계약을 체결한 세티아완-아산 조는 3월 전영오픈 슈퍼 1000에서 정상에 올랐다. 2014년 이후 5년 만에 전영오픈 우승 복귀였다. 올림픽 레이스가 시작된 5월 이후에도 꾸준한 상승세는 이어졌다. 뉴질랜드오픈 슈퍼 300 우승, 인도네시아오픈 슈퍼 1000 준우승, 재팬오픈 슈퍼 750 준우승 등 주요 월드투어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입상했다. 그리고 8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는 통산 세 번째(2013, 2015, 2019)로 세계선수권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연말 에 열린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도 이들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과거 슈퍼시리즈 시절까지 포함해 역시 통산 세 번째(2013, 2015, 2019) 파이널리스트가 된 것이다. 우승 4회와 준우승 7회. 36살, 33살 선수가 2019년 세계 남자복식에서 거둔 성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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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19년 성적에 대한 본인들의 생각은? 

세티아완(이하 S). 우리는 2019년 훌륭한 한 해를 보냈다고 생각한다. 11번의 결승 진출과 전영오픈에서의 우승 등은 나이를 생각할 때 쉽지 않은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아산(이하 A). 우리가 이러한 훌륭한 결과를 이어 나가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Q. 우승보다는 준우승의 기록이 더 많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S. 그래도 매우 만족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고 생각한다.

A. 올해 달성한 결과에 감사하며, 더 많이 우승하고 싶다.


Q. 현재 세계랭킹이 2위까지 뛰어 올랐다. 현재 위치에 만족하는가?

A. 그렇다. 우리의 성과에 매우 만족한다.


Q. 2019년을 시작할 때 시즌 목표는 무엇이었는가?

S.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A. 또한 부상 없이 경기하고 매 경기를 즐기는 것이 목표였다.


Q. 국제대회 일정은 매우 타이트하다. 30대 중반이 된 지금, 체력적인 부담은 없는가?

A. 시합에 적합한 몸 컨디션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Q. 세티아완은 20대 특히 부상이 잦았다. 2010년대 초반보다 지금 몸 상태가 더 좋아 보이는데, 어떻게 관리하는가?

S. 시합 전에 스트레칭을 이전보다 더 많이 한다. 근육에 통증이 느껴질 때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려 한다.


Q. 동시대 선수들인 마티아스 보에, 이용대 등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고전하고 있다. 세티아완만 유독 회춘한 것 같은데 비결이 있나?

S. 그저 열심히 연습하고 트레이닝할 뿐이다.


Q. 시합 당일의 루틴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가? 가령 오후 3시에 시합이 예정돼 있다면?

S. 오후 3시 경기라면, 오전 7시에 일어나 아침 식사를 하고, 11시 30분에 점심 식사를 한다. 체육관에는 시합 2시간 전에는 도착한다. 1시부터 체육관에 도착해 시합 준비를 한다.

A. 나는 시합 3~4 시간 전에 식사를 한다. 그리고 나서 시합 준비를 한다.



Writer 박성진 | 자료제공 미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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