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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올해는 많이 웃을래요” KGC인삼공사의 새로운 활력소,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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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7-04-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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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박근혜는 2016년도 고등학교를 졸업한 실업 2년차다. 같은 연도 성지여고를 졸업한 4인방(박근혜, 목혜민, 김혜정, 기보현) 중 하나로 중고등학교 시절, 팀의 우승에 항상 기여해왔다. 복식 선수로 성장할 재능이 뛰어났다.

하지만 박근혜는 8월이 되어서야 KGC인삼공사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 박근혜가 처음 계약한 팀은 세아창원특수강으로, 2017 2월 해체된 팀이다. 부푼 꿈을 갖고 시작한 실업팀 생활은 암울했다. 2016, 팀의 해체설은 계속됐으며, 팀원들은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실업 급여로 생활해야만 했다. 선수들은 그야말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였다. 불행 중 다행으로, 당해 8월 박근혜의 KGC인삼공사 이적이 진행됐다. KGC인삼공사는 복식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이 뛰어난 박근혜를 영입했다. 배드민턴에서는 보기 힘든 시즌 중 이적이었다.

 

"포스코 시절은 운동 여건, 분위기 모두 안 좋았어요. 제대로 운동할 수 없다 보니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어요."

"KGC인삼공사에 입단한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체육관, 숙소, 식당 등 선수들의 생활 여건은 우리 팀이 제일 좋아요. 트레이너 선생님에게 체계적으로 운동하는 것을 처음 배웠는데, 체력이 향상되는 과정이 재미있고 신기합니다. 홍삼도 정말 좋고요."

"()혜민이가 있어 많이 편합니다. 팀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많이 줬어요. 같이 막내 생활하고 있지만 즐겁습니다. 혜민이한테 정말 고마워요."

 

올해 KGC인삼공사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배연주와 정경은이 이적하며 전력에 공백이 생겼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박근혜는 팀의 복식을 책임져야 한다.

 

"작년에는 제 역할을 못한 것 같아요. 동계 훈련 동안 감독님, 언니들한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체력도 더 좋아졌어요. 열심히 했다라는 것을 실력으로 보여주고 싶습니다."

"MG새마을금고 팀은 꼭 이기고 싶어요. 작년 가을철에서 혜원 언니한테 역전패 당했는데, 너무 아쉬웠거든요. 또 항상 파트너했던 ()혜정이도 다른 팀으로 상대하니 승부욕이 더 나더라고요."

 

"부모님이 예쁘게 지어주신 이름이니깐요. 오히려 사람들이 쉽게 기억해 주지 않을까요?"

낙엽만 굴러가도 웃음 나는 나이인 20대 초반, 박근혜는 긍정의 힘을 믿었다. KGC인삼공사의 새로운 활력소인 박근혜에게 2017년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본인의 실력을 제대로 보일 기회며, 본인 경기의 결과가 팀의 승패와도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KGC인삼공사는 막내의 반란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Writer 박성진

 

이름: 박근혜

신장: 164cm

생년월일: 1997 7 9

출신교: 성지여고

주종목: 복식

사용손: 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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