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압도적인 승리였다.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간판, 정재성-이용대(삼성전기)가 '2011화순빅터코리아그랑프리골드 세계배드민턴대회' 남자복식 결승에 올랐다.

정-이 조는 10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복식 4강전에서 중국의 신예, 홍웨이-셴예를 2-0(21-14 21-14)로 가볍게 제압했다.

탄탄한 수비와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운 정-이 조에게 중국 조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상대전적도 5승으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정재성-이용대 조는 11일 유연성-고성현, 김사랑-강지욱 경기의 승자와 결승전을 갖는다.

10일에는 전종목 4강전 경기가 열리고 있다.

화순=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