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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배드민턴 토마스컵 아시아예선 한국, 대만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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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2-1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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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토마스컵(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예선 4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 배드민턴 남자대표팀이 5~8위 결정전에서 대만을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다.

5위를 기록해야만 토마스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인도, 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대표팀은 17일 마카오 포룸에서 치러진 5~8위 결정전에서 대만에 3-2 승리를 거뒀다.

1번 단식 주자로 나선 대표팀 맏형 이현일(동승통상)이 대만의 에이스 수젠하오를 2-1(24-22 20-22 21-16)로 잡으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첫 번째 복식 유연성-고성현 조(수원시청-김천시청)가 리아오민춘-우춘웨이 조를 2-0(21-14 21-18)으로 꺾었고, 2번 단식 주자 손완호(김천시청)가 수에수안이에 2-0(21-8 21-12) 압승을 거뒀다.

3승으로 한국의 승리가 확정된 상태에서 두 번째 복식과 마지막 단식 경기가 진행됐다. 이용대-신백철 조(삼성전기-한국체대)는 리셍무-린유랑 조와의 1게임 도중 기권했고, 마지막 주자로 나선 박성민(인하대)은 초우티엔첸에 0-2(10-21 17-21)로 패했다. 

한국대표팀은 18일 태국, 19일 인도와 맞붙는다. 객관적인 전력상 우위에 있으나 단체전이니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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