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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배드민턴 남자대표팀 토마스컵본선행 막차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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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2-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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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한국 배드민턴 남자대표팀이 토마스컵(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끈질기게 살아남아 아시아지역에 걸려있던 본선 티켓 마지막 한 장을 챙겼다.

대표팀은 19일 마카오 포룸에서 끝난 토마스컵 아시아지역예선 5~8위 결정전 마지막 인도와의 대결에서 3-2로 승리를 장식하며 5위를 확정, 본선진출권을 따냈다.

첫 번째 단식에서 이현일(동승통상)이 파루팔리 카시얍에 0-2(18-21 17-21)로 패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진 복식, 단식, 복식을 차례대로 잡아내며 귀중한 1승을 보탰다.

고성현-이용대 조(김천시청-삼성전기)가 데왈칼 아크샤이-초프라 프라나브 조를 2-0(21-12 21-10)으로 완파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손완호(김천시청)가 바르마 소우라브에 2-1(21-8 19-21 21-19) 승리를 거두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유연성-신백철 조(수원시청-한국체대)가 토마스 사나베-브 디쥬 조를 2-0(21-11 21-11)으로 압도하며 승부에 쐬기를 박았다.

이미 3-1로 승부가 결정된 터,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홍지훈(국군체육부대)은 뛸 필요가 없었다. 기권했다. 3-2로 경기를 마쳤다.

토마스컵 본선은 5월 중국 우한에서 열린다.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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