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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독일오픈 배드민턴-남복] 정재성-이용대 시즌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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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3-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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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화려한 복귀전에 마침표만 찍으면 된다. 정재성-이용대(이상 삼성전기, 세계2위)가 요넥스독일오픈그랑프리골드2012(이하 독일오픈) 남자복식 결승에 올랐다. 정재성의 어깨 재활로 2달여만에 대회에 복귀했지만 호흡에는 문제가 없었다.

3일 독일 물하임 안데어루르 RWE-스포츠홀에서 열린 독일오픈 남자복식 4강전에서 정-이 조는 엔도히로유키-하야카와켄이치(일본, 세계13위)를 2-0(21-12 21-13)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코리아오픈에서 아쉽게 우승에 실패했던 정-이 조가 시즌 첫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한국 팀끼리의 결승이 기대됐지만 유연성-고성현(수원시청-김천시청, 세계4위)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유-고 조는 중국의 신예 홍웨이-셴예(세계14위)에 1-2(21-19 21-23 12-21)로 역전패 당했다. 토마스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도 부진했던 유연성-고성현은 이번 대회에서도 명예 회복에 실패하고 말았다.

정재성-이용대는 역대 전적에서 홍웨이-셴예에 5전 전승의 압도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의 경기는 결승전 마지막 경기로 대회 메인이번트로 열릴 예정이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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