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한상훈-김사랑, 신희광-정정영 결승전 진출[가을철배드민턴대회-남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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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9-10 00:33본문
▲신희광-정정영(고양시청)
[배드민턴코리아] 우승후보 한상훈-김사랑 조(삼성전기)와 통산 처음으로 개인전 결승전에 오른 신희광-정정영 조(고양시청)가 남자복식 결승전에 진출했다. 9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는 ‘2012 전국가을철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남자복식 준결승전 경기가 열렸다.
준결승전에서 한상훈-김사랑 조는 이재진-홍인표 조(밀양시청)를 상대로 2-0(21-2 21-11) 대승을 거두고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뽐냈다.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신희광-정정영이 상대의 기권으로 운 좋게 준결승전에 오른 안세성-최현호 조(삼성전기)를 2-0(22-20 21-11)으로 꺾었다. 애초 신-정 조의 낙승이 예상됐지만, 초반 흐름은 안-최 조가 이끌었다. 안-최 조는 강약조절과 적극적인 공격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중반이후 신-정 조가 서서히 제 페이스를 찾아가면서 흐름을 완전히 뒤집고 승리를 거뒀다.
남자복식 결승전은 10일 1시에 시작되며 SBS ESPN으로 중계된다. 두 팀 모두 공격을 선호하는 만큼 결승전은 그 어느 때보다 화끈한 난타전이 예상된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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