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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국내 첫 배드민턴 올스타전, '배드민턴 올스타 한마당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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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7-07-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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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배드민턴 올스타전 '배드민턴 올스타 한마당 축제'

715~16일 수원시 서수원칠보체육관 개최

한국 배드민턴 별들이 수원으로 모인다. 올스타전 개념인 '배드민턴 올스타 한마당 축제' 개최가 확정됐다.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수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배드민턴 올스타 한마당 축제'715~16일 양일간 경기 수원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용대(요넥스)와 국내 일반부 실업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배드민턴 올스타 한마당 축제는 벌써부터 국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내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올스타전은 처음이다. 국내대회는 뚜렷한 이슈를 만들기 쉽지 않았다. 팬들의 시선은 일부 인기 선수들에만 한정됐으며, 국내대회가 국가대표 선수단이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시기와 겹친다면 그나마 조금 있던 관심도 없어지고 말았다. 종별대회 및 전국체전은 관계자와 체육회만 즐기는, 그들만의 잔치가 되곤 했다. 그간 한국 배드민턴 팬들이 집결하기 위해서는 코리아오픈과 같이 국내외 배드민턴 스타들이 출동하는 국제대회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이번 배드민턴 올스타 한마당 축제는 말 그대로 국내 대다수 팀의 주축 선수들이 한데 모이는 축제다.

이용대(요넥스), 유연성(수원시청), 김기정(삼성전기), 성지현, 엄혜원(MG새마을금고), 이민지(KGC인삼공사) 등 전현직 국가대표들이 이번 대회에 출동한다.

일반 팬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시군청 소속선수들도 이번 축제에 함께한다.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기량을 뽐낼 수 있는 한마당이 펼쳐진 것이다.

15일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에 앞서 1시부터 유연성(수원시청)과 성지현(MG새마을금고)의 사인회가 열린다. 16일은 오후 12시부터 시작으로 11시에는 이용대(요넥스)가 팬들과 만난다. 입장과 주차 모두 무료. 국내 팬들이 배드민턴 스타들을 가까이서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올스타 한마당 축제가 배드민턴 인기 부흥의 서막을 알리는 자리가 되길 기대해본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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