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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가을철대회] MG새마을금고 일곱 대회 연속 우승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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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7-08-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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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MG새마을금고가 또 우승했다. 2016년 시즌부터 이어 온 연속 우승 기록을 7로 늘렸다. MG새마을금고의 상승세는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MG새마을금고 여자팀이 2017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이하 가을철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3연패이자, 일곱 대회 연속 우승이다.

MG새마을금고는 10, 경북 경산시 대구가톨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가을철대회 단체 결승전에서 KGC인삼공사를 3-1로 제압했다. MG새마을금고의 필승 공식이 다시 한번 빛났다.

출발은 불안했다. 안지현이 김예지(KGC인삼공사) 1단식을 내줬다.

하지만 이장미가 상대팀 에이스 이민지를 제압했고, 김찬미-김혜정, 김민경-엄혜원 조가 나란히 복식에서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끝냈다. 복식이 워낙 강한 MG새마을금고이기 때문에 단식에서의 승리가 중요했는데, 그 역할을 이장미가 해냈다.

김찬미-김혜정 조는 더욱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어느덧 팀을 대표하는 복식으로 성장했다.

이번 시즌 내내 부진했던 KGC인삼공사는 3년만에 가을철대회 정상 탈환에 나섰으나 MG새마을금고에 브레이크를 걸지 못했다. 하지만 얇은 선수층에서도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3위는 김천시청과 포천시청이 차지했다.

가을철대회 일반부, 대학부 경기는 지난 8일부터 열리고 있다. 단체전 종료와 함께 개인전이 시작됐다. 개인전은 14일까지다.

 

2017가을철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 결승전 경기 결과

 

MG새마을금고 3-1 KGC인삼공사

1단식 | 안지현 0-2(17-21 14-21) 김예지

2단식 | 이장미 2-0(21-14 21-14) 이민지

1복식 | 김찬미-김혜정 2-1(19-21 21-12 21-14) 성승연-목혜민

2복식 | 김민경-엄혜원 2-0(21-8 21-19) 엄아영-박근혜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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