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봄철리그전] 백석대 죽음의 조 통과,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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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03-27 17:30본문
[배드민턴코리아] 백석대가 2018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이하 봄철리그전) 남자 대학부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백석대는 27일 경남 밀양시 밀양실내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동의대와의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1, 2단식을 내줬지만 복식을 연달아 잡아냈고, 이어 파이널 단식에서 김휘태가 승리를 거뒀다.
백석대는 5승 1패로 B조 일정을 마감했다. 28일 잔여 경기 결과 여부에 상관없이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졌다. 경희대의 28일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변동될 수 있다.
동의대는 에이스 강형석의 결장으로 인해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2승 3패로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B조에는 백석대, 경희대, 한국체대, 동의대, 한림대 등 다섯 팀이 물리며 죽음의 조로 평가됐다. 백석대가 결선행 첫 티켓을 잡아 냈다.
28일 경기를 통해 나머지 한 팀이 결정된다. 28일에는 경희대(4승 1패)와 한림대(3승 2패), 한국체대(3승 2패)와 동양대(5패)가 맞붙는다.
한국체대의 승리가 유력한 가운데, 경희대와 한림대의 경기 결과가 중요해졌다. 경희대는 승리만 하면 4강 진출 확정이다.
경희대가 3-0, 3-1로 승리할 경우, 경희대 1위, 백석대 2위가 되며, 경희대가 3-2로 승리하면 백석대 1위, 경희대 2위가 된다.
한림대가 승리하면 복잡해진다. 한림대, 경희대, 한국체대 모두 4승 2패가 되며 승자승도 물리고 만다. 경기 득실, 심지어 포인트 득실로 인해 조 2위 팀이 결정될 수도 있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A조에서는 원광대가 1위, 인하대가 2위를 차지했다.
여자대학부 4강은 한국체대와 한국국제대, 공주대와 부산외대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사진 = 백석대 김휘태(뒤)-박문선(앞)>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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