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수다]배드민턴 연애 워스트 5! 20대 여성 동호인과 선수들이 말하는 최악의 배드민턴 연애는?

tournament 한림대, 창단 첫 가을철선수권 우승! 여름철선수권-전국체육대회에 이어 3연속 우승 [가을철선수권]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1-09-30 15:24

본문


a524edb621d451975e2205439188ef57_1632983044_4847.jpg
한림대 선수들과 이경현 감독.


 

[배드민턴코리아] 올해 하반기 남자대학부는 완전히 한림대의 페이스다. 30일 전북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정향누리가을철배드민턴선수권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한림대가 한국체대A를 3-1로 꺾고 창단 첫 가을철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7월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 이달 초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연속 우승이다.


신흥 강호 한림대는 아직까지 가을철선수권에서 우승이 없었다. 반면 한국체대는 최근 2015년 대회 우승을 포함해 꾸준히 가을철선수권에서 우승 실적을 쌓아왔다. 올 하반기 최고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한림대는 이제 가을철선수권을 정조준했다.


우승까지 올라오는 길에서 8강전 백석대, 4강전에서는 김천대를 만나 승리했다. 4강전에서는 3-0으로 완승을 거뒀지만, 가을철선수권 디펜딩 챔피언 백석대A와의 8강전에서는 단식 두 경기를 내리 이겼지만 복식을 모두 지는 바람에 5단식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다.


한림대 입장에서 결승전 무대는 8강전과 4강전 딱 중간 정도의 코스였다. 한림대가 자랑하는 단식 원투펀치 정민선과 박상용이 나서 가뿐히 승리했다. 비록 3복식에서 이재걸-정호연이 나광민-김동휘에게 아쉽게 석패했지만, 4복식 김네오-김건국이 강준수-강용빈을 21-9 21-16으로 누르고 팀의 첫 우승을 결정지었다.


경기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경현 한림대 감독은 "우리 팀이 훈련량이 많은 편이다. 학업과 병행하느라 시간이 아주 많지는 않아서 짧고 굵게 바짝 훈련을 진행하는데, 늘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일치단결해서 잘 따라와줬다"라고 우승의 원동력을 밝히는 한편, 세 대회 연속 우승의 소감을 묻자 "한 경기 한 경기 선수들이 열심히 했을 뿐인데 좋은 결과가 따라와 기쁘다. 우리 선수들은 전원이 에이스"라며 최근 이어지는 호조와 가을철선수권 첫 우승에 대한 기쁨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정읍=이혁희 기자

tags : #가을철선수권, #한림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