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남자대학부 개인전 단식은 한림대, 복식은 원광대가 나눠가져 [가을철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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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1-10-04 16:55본문
[배드민턴코리아]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던 한림대가 개인전에서도 타이틀 하나를 가져갔고, 원광대 또한 복식에서 우승하며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4일 전북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정향누리전국가을철배드민턴선수권(이하 가을철선수권) 남자대학부 개인전 단식은 한림대의 박상용이, 복식은 원광대의 강우혁-박희영이 왕좌에 올랐다.
박상용은 앞선 준결승에서 원광대 이현도를 만나 역전에 성공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결승 무대의 상대는 마찬가지로 원광대 유경준을 4강에서 잡은 한국체대 차종근이었다. 한림대와 한국체대는 이번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도 맞붙었지만, 차종근은 단체전에서는 한국체대B팀으로 출전했기 때문에 차종근은 단체전 결승전 무대에 없었다.
한체대B로 뛰었지만 개인전에서 차종근은 결승 진출로 저력을 증명했다. 하지만 단체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박상용이 좀 더 나았다. 단체전 결승에서도 2단식 주자로 승리를 견인했던 박상용은 차종근을 21-15 21-10으로 무너뜨리며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상을 커리어에 추가했다.
단식에서는 원광대 선수들이 4강에 그쳤지만, 복식에서는 원광대의 강우혁-박희명이 펄펄 날았다. 강우혁-박희명은 지난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결승전에서 한림대의 이재걸-김네오를 상대해 패배한 바 있다. 이번 결승 상대는 또 김네오였지만 파트너가 이재걸이 아니라 김건국이었다. 파트너를 바꾼 김건국-김네오는 강우혁-박희명에게 두 게임 모두 21-17로 패하며 패배의 쓴잔을 마셔야 했다.
정읍=이혁희 기자
tags : #가을철선수권, #남자대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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