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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남자배드민턴, 인니에 석패하며 A조 2위, 오늘 덴마크와 8강 맞대결[토마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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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5-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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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의 복식 듀오 서승재(사진 오른쪽)-강민혁.
 


[배드민턴코리아] 배드민턴 국가대표 남자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패하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지난 11일 태국 방콕 임팩트아레나에서 열린 2022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토마스컵) 조별 리그 A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게 2-3으로 석패했다. 남자대표팀은 이번 패배로 A조를 2위로 통과, B조 1위 덴마크와 8강에서 맞붙는다.


조별 2차전 싱가포르전에서 패했던 허광희(삼성생명)가 안토니 시니수카 긴팅을 2-1(21-16 15-21 21-14)로 꺾었다. 긴팅의 세계랭킹은 5위, 31위로 뒤쳐져 있는데다 역대 전적도 3전 3패를 기록 중이었던 허광희지만 다시금 '자이언트 킬러'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이어 서승재(국군체육부대)-강민혁(삼성생명) 조도 연이어 승전보를 울렸다. 모하마드 아산-케빈 산자야 수카물조 조를 역시 2-1(21-18 13-21 21-12)로 격파했다.


하지만 이후 3경기는 인도네시아의 차지였다. 다음 단식에서 전혁진(요넥스)이 셰사르 히렌 루스타비토에게 1게임을 21-19로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이은 두 게임에서 무너지며 1-2(21-19 8-21 10-21)로 역전패를 당했다.


다음 복식에서도 나성승(국군체육부대)-진용(요넥스) 조가 파자르 알피안-무함마드 리안 아르디안토 조에게 0-2(21-23 16-21)로 석패했고, 마지막 단식에서 이윤규(김천시청)도 샤브다 페카사 벨라와에게 1-2(14-21 21-11 16-21)로 패하며 대표팀의 2-3 패배로 끝이 났다.


인도네시아에게 밀려 A조를 2위로 통과한 남자대표팀은 오늘 12일 오후 9시(한국시간) B조 1위 덴마크와 8강전을 치른다.



이혁희 기자

tags : #토마스컵, #배드민턴국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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