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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대전법동중, 남소현 이아연 활약 앞세워 언주중 꺾고 창단 첫 협회장기 우승[협회장기전국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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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7-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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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협회장기 우승에 성공한 대전법동중 선수단과 홍다인 대전법동중 코치(사진 맨 오른쪽).
 


[배드민턴코리아] 준결승에 이어 결승에서도 마지막 단식에서 승부가 갈렸다. 오늘(4일) 충남 서산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중고) 여자중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전법동중이 언주중을 3-2로 꺾고 창단 첫 본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법동중은 지난 준결승전 김천여중 전에서도 단복식마다 한 차례씩 주고 받은 끝에 3단식에서 이아연의 마무리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 날 결승 무대에서도 대전법동중은 1단식에서 남소현이 인설아를 2-0(22-20 21-16)으로 꺾었으나 곧장 다음 단식에서 김시후가 김한비에게 0-2(21-7 21-16)로 패했다. 


이어 복식에서 첫 단식에 나선 남소현이 이아연과 함께 출격했다. 남소현-이아연 조는 언주중의 김서윤-양혜경 조를 2-0(21-16 21-14)으로 빠르게 잡아내며 분위기를 바꿨으나, 언주중도 곧장 김한비-인설아 조를 내보내 김시후-정윤지 조를 2-0(21-15 21-13)으로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결국 파이널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이아연이 복식에서 상대했던 김서윤을 2-0(21-15 21-18)으로 잡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직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홍다인 대전법동중 코치는 "아이들이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을 따라와준 덕에 (창단 첫 우승이라는) 쾌거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우승의 공로를 선수들에게 돌렸다. 또한 향후 각오를 묻자 "매 대회마다 '새로운 법동중'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서산=이혁희 기자

tags : #협회장기전국종별, #여자중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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