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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서울아현초, 김다한 강용호 활약 앞세워 당진초 꺾고 38년 만의 회장기전국종별 우승[회장기전국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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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9-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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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만의 본 대회 우승에 성공한 서울아현초.[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배드민턴코리아] 잃어버린 왕좌를 다시 찾는데 38년이 걸렸다. 오늘(7일) 충남 서산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초등) 남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서울아현초가 당진초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의 전신인 봄철대회에서 1984년 우승한 이후 38년 만의 우승이다.


서울아현초의 결승전은 김다한과 강용호가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첫 번째 단식에서 김다한이 송기범을 상대로 2-0(21-11 21-6)의 여유로운 승리를 따냈다.


이어 강용호가 더 큰 승리를 거두며 서울아현초의 기세를 대폭 끌어올렸다. 강우현을 상대로 1게임 21-9, 2게임 21-4의 압도적인 점수차를 내며 대승을 거뒀다.


당진초의 첫 승은 첫 복식에서 나왔다. 당진초 신지후-이호건 조가 김민준-나은찬 조에게 2-0(21-11 21-17)으로 승리를 따내며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당진초의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양 팀의 1, 2단식 주자들이 두 번째 복식에 다시 모였다. 서울아현초 강용호-김다한 조가 송기범-강우현 조에게 2-0(21-12 21-10)으로 더블 스코어를 내며 다시금 승리, 우승에 성공했다.



이혁희 기자


tags : #서울아현초, #회장기전국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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