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열정배드민턴리그] 백하나에 이세연...빠짐 없는 MG새마을금고, 안방에서 버틴 포천시청 3-0 완파하며 조별 첫 경기 승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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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2-24 17:09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오늘(24일) 경기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열정배드민턴리그 8일차 경기가 열렸다. 단·복식이 고루 활약한 MG새마을금고가 포천시청을 3-0으로 꺾고 조별 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먼저 첫 복식에서 변수인-성아영 조가 이선민-이정현 조를 2-0(15-13 15-12)으로 눌렀다. 두 게임 점수차가 각각 2, 3점에 불과할 정도로 빽빽한 경기였지만 마지막까지 한 수 위의 집중력을 유지한 쪽이 변수인-성아영 조였다.
다음 첫 복식에서 MG새마을금고의 이세연이 김민지를 2-0(15-6 15-8)으로 잡았다. 2019년 33전 27승(승률 81.82%), 2020년 17전 17승(승률 100%) 등 최고의 활약으로 MG새마을금고 유니폼을 입었던 이세연이지만, 2022년 23전 11승(승률 47.83%)으로 전적 집계 이후 처음으로 승률이 50% 밑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세연이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포천시청의 복병 김민지를 제압하면서 부진 탈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MG새마을금고가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농사의 결실을 위해서는 이세연의 상한가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어 두 번째 복식에서 MG새마을금고 김보민-백하나 조가 고혜련-이예나 조를 접전 끝에 2-1(15-10 16-18 11-4)으로 물리쳤다. 2게임에서 고혜련-이예나 조가 끈질기게 버텨냈고, 김보민-백하나 조에서 범실이 몇 차례 나왔지만, 3게임에서 다시 호흡을 가다듬은 김보민-백하나 조가 긴 승부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MG새마을금고 3 vs 0 포천시청
변수인-성아영 vs 이선민-이정현 2-0(15-13 15-12)
이세연 vs 김민지 2-0(15-6 15-8)
김보민-백하나 vs 고혜련-이예나 2-1(15-10 16-18 11-4)
이혁희 기자
tags : #열정배드민턴리그, #MG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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