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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실업연맹회장기] MG새마을금고와 밀양시청, 남자단체전 결승전 맞대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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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9-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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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23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실업대학연맹회장기) 일반부 남자단체전 결승전에 MG새마을금고와 밀양시청이 오르며,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95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실업대학연맹회장기 일반부 남자단체전 준결승이 진행됐다. 먼저, MG새마을금고가 성남시청을 3-1로 꺾어 결승전에 진출했다.

 

1단식에서 MG새마을금고는 서재우를 내세웠다. 서재우는 1게임 22-22 듀스 상황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4-22로 승리했다. 2게임에선 14-21로 패했지만, 곧바로 경기력을 회복하며 21-17로 이겼다.

 

이어 2단식에선 최대일(MG새마을금고)이 정기화(성남시청)에게 2-0(21-18 21-12)으로 승리하며, 결승전 진출에 가까워졌다.

 

그러나 1복식에서 MG새마을금고의 적신호가 켜졌다. 노진성-진성익이 손주형-최영우(성남시청)에게 1게임에서 16-21로 지더니, 2게임에서도 16-21로 지며 팀의 첫 패배를 맛봤다.

 

2복식에서 이상준-박문선(MG새마을금고)이 해결사로 나섰다. 이상준-박문선은 김태관-김민준을 2-0(21-16 21-11)으로 완승해, MG새마을금고가 무사히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밀양시청이 국군체육부대와 긴 랠리 끝에, 3-2 한 점 차로 승리했다.

 

1단식부터 밀양시청의 우세는 아니었다. 김문준이 0-2(15-21 14-21)로 최지훈(국군체육부대)에게 패했다. 이어 2단식에서 김동훈이 문준섭을 2-0(21-15 21-13)로 이기며 매섭게 추격을 시작했다.

 

1복식에선 김사랑-최혁균(밀양시청)이 윤대일-박성우(국군체육부대)2-0(21-8 21-14)로 잡으며 승기를 가져오나했더니, 2복식에서 임수민-박설현(밀양시청)이 이상민-신태양(국군체육부대)에게 0-2(11-21 15-21)로 패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결국 3단식에서 손완호가 밀양시청의 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손완호는 경기 내내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1게임에서 21-16으로 이기고, 2게임에선 21-21 동점 상황에서 연속 범실이 나와 패했다. 하지만 3게임에서 노련하게 경기를 이끌어가며 21-15로 승리했다.

 

일반부 남자단체전 결승전은 96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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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준결승 경기 결과

MG새마을금고 3 VS 1 성남시청

 

1단식 서재우 2-1(24-22 14-21 21-17) 김민준

2단식 최대일 2-0(21-18 21-12) 정기화

1복식 노진성-진성익 0-2(16-21 16-21) 손주형-최영우

2복식 이상준-박문선 2-0(21-16 21-11) 김태관-김민준

 

준결승 경기 결과

밀양시청 3 VS 2 국군체육부대

 

1단식 김문준 0-2(15-21 14-21) 최지훈

2단식 김동훈 2-0(21-15 21-13) 문준섭

1복식 김사랑-최혁균 2-0(21-8 21-14) 윤대일-박성우

2복식 임수민-박설현 0-2(11-21 15-21) 이상민-신태양

3단식 손완호 2-1(21-16 21-23 21-15) 정민선

tags : #MG새마을금고, #밀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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