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전국연맹종별대회] 베테랑 박완호와 우승후보 우승훈, 남자단식 결승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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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3-28 22:36본문
[배드민턴코리아] 28일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동학혁명도시 정읍 2023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박완호(광명시청)와 우승훈(상무)이 승리하며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올해 대학부에서 처음 일반부로 올라온 젊은 강경문(수원시청)과 88년생 베테랑 박완호가 붙는 신구의 대결이 펼쳐졌다. 앞선 혼합복식과는 달리 이번엔 베테랑의 노련함이 한 수 위였다. 1게임은 강경문이 패기롭게 승리를 거뒀지만 2게임부터 노련함을 앞세운 박완호가 우세했다. 박완호는 초반부터 벌린 점수를 유지하고 강경문을 압박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3게임도 일방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간 박완호는 경기를 2-1(15-21 21-14 21-11)로 끝내며 베테랑의 저력을 선보였다.
바로 옆에서 최평강(삼성생명)과 우승훈가 맞붙었다. 경기 초반, 비슷하면서도 최평강이 약간 우세해 보였다. 하지만 후반부 역전에 성공한 우승흔을 다시 붙잡지 못하고 승리를 내줬다. 2게임 역시 비슷한 양상이었다. 초반부터 우승훈을 압박하며 공세에 나선 최평강이었지만 이내 따라잡혔다. 1게임처럼 우승훈이 역전에 성공하며 승기를 굳히며 2-0(21-18 21-17)로 앞섰다.
베테랑 박원호가 우승훈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 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결승전은 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남자단식 준결승전 경기 결과
박완호 2-1(15-21 21-14 21-11) 강경문
우승훈 2-0(21-18 21-17) 최평강
최창영 기자 ccy@badmintonkorea.co.kr
tags : #박완호, #우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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