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전국학교대항] ‘영덕고 vs 전주성심여고’, 여자단체전 결승전 대진 완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8-07 17:51본문
[배드민턴코리아] ‘2023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이하 전국학교대항) 고등부 여자단체전 결승전에 영덕고와 전주성심여고가 진출하며 금메달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8월 7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고등부 여자단체전 준결승이 펼쳐졌다. 영덕고와 창덕여고는 전년도 전국학교대항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 만나 결투를 펼쳤었다. 그 결과, 영덕고가 3-1로 창덕여고를 이기고 우승팀이 됐다. 이번에도 이변은 없었다. 영덕고가 창덕여고를 3-1로 따돌리고 결승전에 오르며 무사히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1단식에서 김태연(영덕고)은 2-0(21-15 21-15)으로 이채영(창덕여고)을 이겨 팀의 첫 승리를 가져왔지만, 2단식에서 노효정(영덕고)이 곽승민(창덕여고)에게 0-2(16-21 9-21)로 지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이어 1복식 초반부터 박슬-김태연(영덕고)이 연달아 점수를 획득하며 자신있는 태도로 경기에 임했다. 그에 비해 오유나-최신영(창덕여고)은 약세를 보였다. 박슬-김태연이 2-0(21-13 21-17)으로 오유나-최신영을 상대로 승리했다.
2복식에서 영덕고는 결승전 진출 굳히기에 들어갔다. 노효정-조은진(영덕고)이 코트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이수민-이지원(창덕여고)을 당황하게끔 만들었다. 그 결과, 노효정-조은진이 이수민-이지원을 상대로 더블스코어가 넘는 2-0(21-8 21-6)을 기록하며 영덕고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전주성심여고는 제주여고를 상대로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1단식부터 전주성심여고는 호기롭게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천혜인(전주성심여고)이 오연주(제주여고)를 2-0(21-19 21-10)으로 꺾었다.
2단식에서 전주성심여고는 문인서가 출전했다. 문인서는 1게임 21-21 듀스 상황에서 부서연(제주여고)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패했다. 그러나 문인서가 뒷심을 발휘하며 2게임 21-19, 3게임 21-17로 이기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어 1복식에서 천혜인-이가현(전주성심여고)이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천혜인-이가현은 고보민-윤지원을 2-0(21-5 21-4), 큰 점수 격차를 기록하며 제쳤다. 결국 전주성심여고가 제주여고를 막고 우승을 향한 마지막 여정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2연패를 노리는 영덕고와 첫 단체전 우승을 노리는 전주성심여고의 결승전은 8월 8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 경기 결과
영덕고 3 VS 1 창덕여고
1단식 김태연 2-0(21-15 21-15) 이채영
2단식 노효정 0-2(16-21 9-21) 곽승민
1복식 박슬-김태연 2-0(21-13 21-17) 오유나-최신영
2복식 노효정-조은진 2-0(21-8 21-6) 이수민-이지원
▲ 경기 결과
전주성심여고 3 VS 0 제주여고
1단식 천혜인 2-0(21-19 21-10) 오연주
2단식 문인서 2-1(21-23 21-19 21-17) 부서연
1복식 천혜인-이가현 2-0(21-5 21-4) 고보민-윤지원
tags : #전국학교대항, #여자단체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