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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다]배드민턴 연애 워스트 5! 20대 여성 동호인과 선수들이 말하는 최악의 배드민턴 연애는?

tournament 성지여중, 3년 연속 여자단체전 우승 [2024 전국종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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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6-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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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612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67회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겸 제32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선수 선발전' (이하 2024 전국종별선수권) 중등부 여자단체전에서 성지여중이 명인중을 이기고 3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단식은 성지여중이 기분 좋은 첫 승을 가져갔다. 첫 주자로 나선 박민지(성지여중)는 장유정(명인중)2-0(21-16 25-23)으로 이겼다. 1게임에서 박민지가 날카로운 스트로크로 점수를 벌리며 주도권을 잡았다. 2게임에서 장유정이 뒷심을 발휘하여 20-20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결국 박민지가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뒤이은 2단식은 나예은(성지여중)과 송지효(명인중)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경기를 보여주었다, 나예은은 송지효의 날카로운 스트로크들을 끝까지 수비하는 집념을 보여주며 1게임을 가져갔다. 하지만 2게임 초반부터 네트를 넘기지 못하고 아웃시키는 실수를 연발하며 게임포인트 동점을 허용했다. 3게임에서 각자 전의를 다진 나예은과 송지효는 22-22까지 동점을 유지하며 팽팽한 경기를 보여주었고, 마지막 나예은의 예리한 헤어핀을 송지효가 받아냈지만 아웃되며 나예은이 2-1(21-17 12-21 24-22)오 송지효에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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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이아민 


마지막 1복식 박민지-이아민(성지여중)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돋보였다. 박민지-이아민은 조은솔-유아현)을 상대로 1게임, 2게임 모두 10점 차 이상 점수를 벌리며 경기를 이끌었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성지여중이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성지여중 김미주 코치는 “2연패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을텐데 3연패까지 달성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선수들에게 자기 자신을 믿고 뛰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그 말대로 선수들이 본인을 잘 믿고 이겨줘서 고맙다.”라고 뿌듯한 미소를 지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민우 인턴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결승전 경기결과

성지여중 3-0 명인중

1단식 박민지 2-0(21-16 25-23) 장유정

2단식 나예은 2-1(21-17 12-21 24-22) 송지효

1복식 박민지-이아민 2-0(21-10 21-8) 조은솔-유아현

 

tags : #전국종별선수권, #김천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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