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서여준(하안중)-김나윤(시흥능곡중)이 ‘2024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이하 김학석배 중고전국종별) 중학부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서여준-김나윤은 경기 초반 김건우(팀테크니스트)-박서연(남양주시 G-SC)의 빠른 움직임에 밀려 점수를 밀리고 있었지만, 뛰어난 호흡으로 이내 역전에 성공했다. 서여준의 빈 곳을 노리는 스매시와 김나윤의 전위 압박이 빛을 발하며 점수를 앞서나갔고 1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팽팽한 대결이 이어졌다. 4점 이상 점수를 이끌던 서여준-김나윤은 먼저 매치포인트를 만들었지만, 김건우-박서연의 맹추격에 경기는 듀스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곧바로 서여준의 서브리시브와 김나윤의 커트로 2점을 획득하며 경기는 2-0(21-17 22-20)으로 마무리되었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중학부 혼합복식 결승전 결과

서여준(하안중)-김나윤(시흥능곡중) 2-0(21-17 22-20) 김건우(팀테크니스트)-박서연(남양주시 G-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