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2년 만에 단체전 우승을 노리는 매원고, 그 앞을 막아서는 광명북고 [김학석배 전국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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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10-18 16:13본문
[배드민턴코리아] 매원고와 광명북고가 ‘2024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이하 김학석배 중고전국종별)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맞붙는다.
먼저 매원고는 정주고를 이기고 결승전으로 향했다.
1단식에서 정이수(매원고)는 이민재(정주고)와 비슷한 점수를 이어나가다가 2게임에서 점수 차를 크게 벌리고 앞서나가 2-0(21-15 21-13)으로 승리했다. 2단식 차승우(매원고)는 최재상(정주고)과 팽팽한 접전 끝에 2-1(16-21 21-16 21-18)로 이기며 매원고가 결승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그러나 이어진 1복식에서 조재형-조성훈(매원고)은 김태현-이민재(정주고)의 강력한 공격을 받아내지 못하고 1-2(18-21 21-18 20-22)로 패했다.
매원고의 해결사 정이수가 단식에 이어 복식에 한번더 출전했다. 정이수-조은상(매원고)은 최재상-김윤후(정주고)의 진영을 무너뜨리는 간결한 스트로크로 2-0(21-12 21-17) 슬리를 거두며 매원고의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옆 코트에서는 광명북고와 전대사대부고의 막상막하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었다.
이선진(광명북고)이 1단식 첫 주자로 나서 김민승(전대사대부고)을 2-0(21-12 21-19)으로 이기고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이어진 2복식에서 최아승(광명북고)은 나선재(전대사대부고)를 꺾지 못하고 1-2(21-13 20-22 19-21)로 패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1복식에서는 승리의 아이콘 이종민-이형우(광명북고)가 김민승-현수민(전대사대부고)과 1, 2게임 모두 듀스까지 가는 박빙의 승부 끝에 뛰어난 수비를 선보이며 2-0(22-20 24-22) 승리를 거두었다. 분위기를 이어 박윤성-조형우(광명북고)가 출전했지만, 물러설 곳 없는 나선재-조현우(전대사대부고)의 기세에 밀려 0-2(19-21 11-21)로 경기를 내주었다.
마지막 박건후(광명북고)의 공격적인 움직임이 빛을 발했다. 박건후는 2-0(21-16 21-17)으로 현수민(전대사대부고)을 잡고 광명북고를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남자단체전 결승전은 19일 오전 9시 천안실내배드민턴장에서 펼쳐진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남자단체전 준결승전 결과
매원고 3-1 정주고
1단식 정이수 2-0(21-15 21-13) 이민재
2단식 차승우 2-1(16-21 21-16 21-18) 최재상
1복식 조재형-조성훈 1-2(18-21 21-18 20-22) 김태현-이민재
2복식 조은상-정이수 2-0(21-12 21-17) 최재상-김윤후
광명북고 3-2 전대사대부고
1단식 이선진 2-0(21-12 21-19) 김민승
2단식 최아승 1-2(21-13 20-22 19-21) 나선재
1복식 이종민-이형우 2-0(22-20 24-22) 김민승-현수민
2복식 박윤성-조형우 0-2(19-21 11-21) 나선재-조현우
3단식 박건후 2-0(21-16 21-17) 현수민
tags :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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