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김천여고, 사상 첫 단체전 우승 도전...창덕여고와 맞대결 [김학석배 전국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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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10-18 16:15본문
[배드민턴코리아] 김천여고와 창덕여고가 ‘2024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이하 김학석배 중고전국종별) 여자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첫 경기부터 긴 대결이 이어졌다. 김다연(김천여고)은 2-1(20-22 21-15 23-21)로 임시연(서일고)을 힘겨운 싸움 끝에 이기고 소중한 1승을 가져왔다.
2단식 강예림(김천여고)은 손나린(서일고)에 2-0(21-17 21-5)으로 승리했다. 1게임에서 쉽지 않은 대결을 펼친 강예림은 손나린의 빈 공간으로 스매시를 꽂아넣으며 승기를 잡았고, 2게임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권민교-이성은(김천여고)이 마무리 듀오로 나섰다. 권민교-이성은은 2게임 시작과 동시에 10연속으로 득점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경기에 이변은 없었고 심지우-김다나(서일고)를 2-0(21-14 21-4)으로 이기며 김천여고는 결승전으로 향했다.
창덕여고는 영덕고와 준결승전에서 만났다.
먼저 1단식 인설아(창덕여고)는 김태연(영덕고)과 한 점씩 주고 받으며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1, 2게임 모두 힘든 싸움을 이어간 인설아는 예리한 스트로크로 영덕고 에이스 김태연을 2-0(21-19 21-15)으로 잡고 1승을 챙겼다.
이어서 김한비(창덕여고)는 2단식에서 6점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이송연(영덕고)에 2-0(21-9 21-15) 완승을 거두었다.
▲김민채-오유나08
마지막 3단식 1시간이 넘는 긴 대결 끝에 김민채-오유나08(창덕여고)이 김태연-김수현(영덕고)을 2-1(20-22 21-19 21-19)로 이기며 창덕여고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민채-오유나08은 1게임에서 20-20까지 간 끝에 패했지만 남은 두 게임을 모두 승리하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여자단체전 결승전은 19일 오전 9시 천안실내배드민턴장에서 펼쳐진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여자단체전 준결승전 결과
김천여고 3-0 서일고
1단식 김다연 2-1(20-22 21-15 23-21) 임시연
2단식 강예림 2-0(21-17 21-5) 손나린
1복식 권민교-이성은 2-0(21-14 21-4) 심지우-김다나
창덕여고 3-0 영덕고
1단식 인설아 2-0(21-19 21-15) 김태연
2단식 김한비 2-0(21-9 21-15) 이송연
1복식 김민채-오유나08 2-1(20-22 21-19 21-19) 김태연-김수현
tags :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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