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역시나 광명북고, 제1회 김학석배 중고전국종별 우승팀 타이틀 거머쥐어 [김학석배 전국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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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10-19 12:52본문
[배드민턴코리아] 광명북고가 ‘2024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이하 김학석배 중고전국종별) 남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1단식 최아승(광명북고)은 빠른 움직임과 정교한 플레이로 정이수(매원고)를 상대했다. 양 선수의 불꽃튀는 헤어핀 싸움이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고 계속해서 동점을 이어갔지만, 정이수의 강력한 스매시에 최아승은 점수를 내주었고 1-2(21-18 14-21 14-21)로 패했다.
하지만 2단식 이선진(광명북고)이 조재형(매원고)을 2-0(21-15 21-15)으로 잡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선진은 조재형의 드라이브를 빠른 맞드라이브로 맞서며 공격권을 빼앗기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이선진은 조재형의 빈틈을 공략하고 승리했다.
뒤이어 1복식에서는 이종민-이형우(광명북고)가 초반부터 조재형-조성훈(매원고)을 압박했고, 뛰어난 호흡을 자랑하며 격차를 벌려 나갔다. 이종민-이형우는 침착한 수비와 빠른 공격으로 대응했고 2-0(21-13 21-13)으로 이겼다.
2복식은 스피드와 스피드의 대결이었다. 박윤성-조형우(광명북고)는 조은상-장이수(매원고)를 상대로 빠른 공격을 보여주었으나, 조은상-정이수는 더 빠르고 민첩한 공격으로 대응하며 여러 차례 공격을 성공시켰다. 팽팽하던 경기는 매원고 쪽으로 기울었고 박윤성-조형우는 0-2(17-21 15-21)로 지며 경기는 3단식까지 흘러갔다.
마지막 3단식 박건후(광명북고)의 완급조절이 빛을 발하며 차승우(매원고)는 몸을 내던질 수밖에 없었다. 박건후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차승우를 2-0(21-11 21-10)으로 잡으며 광명북고우승을 확정 지었다.
경기 후 이어진 우승 인터뷰에서 광명북고 김재훈 코치는 "이렇게 제1회 김학석배 대회에서 1회 우승팀이 되어서 더욱 의미있고 기쁘다. 선수들을 믿었고 대회 일정이 쉽지 만은 않았는데 잘 해주어서 고맙다.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학부모님들, 광명북고 학교 관꼐자분들 광명시 감독님 전부 다 감사드린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남자단체전 결승전 결과
광명북고 3-2 매원고
1단식 최아승 1-2(21-18 14-21 14-21) 정이수
2단식 이선진 2-0(21-15 21-15) 조재형
1복식 이종민-이형우 2-0(21-13 21-13) 조재형-조성훈
2복식 박윤성-조형우 0-2(17-21 15-21) 조은상-정이수
3단식 박건후 2-0(21-11 21-10) 차승우
tags :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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