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인천대, 국립군산대에 완승 거두며 올해 첫 여자단체전 우승 [대일전국종별]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10-28 12:32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인천대가 ‘제67회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일)’ 대학부 여자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1단식 조혜린(인천대)은 박주은(국립군산대)과 비슷한 점수를 이어가다가 점점 스퍼트를 올리기 시작했다. 후반에 접어들어서 조혜린의 빈틈을 향한 공격에 박주은은 네트를 넘기지 못하고 점수를 내주었다. 2게임에서도 기세를 몰아가던 조혜린은 4점 차 점수를 유지하며 주도권을 놓지 않았고 2-0(21-18 21-19)으로 승리했다.
이어서 부서연(인천대)이 그 승기를 이어갔다. 부서연은 탁정은(군산대)을 상대로 예리한 공격을 선보이며 1게임을 손쉽게 가져왔다. 승기를 잡은 부서연은 2게임에서도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주도권을 이어간 끝에 2-0(21-12 21-14)으로 이기고 인천대가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조혜린-김애린
마지막 1복식에서는 조혜린-김애린(인천대)이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며 임지윤-구나연(국립군산대)에 2-0(21-8 21-15) 승리를 거두고 인천대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 조혜린-김애린은 끊임없는 압박으로 국립군산대의 실수를 유도했고 연달아 공격권을 가져오며 승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인천대 조혜린 선수는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뛰어서 힘들긴 했지만 우승이라는 생각으로 힘내서 임했다. 올해 첫 단체전 우승이라 더 기쁘고 다치지 않고 모두 잘 경기해줘서 감사하다. 응원해 주신 분들과 감독님, 코치님 다 감사드린다”라며 기쁜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대학부 여자단체전 결승전 결과
인천대 3-0 국립군산대
1단식 조혜린 2-0(21-18 21-19) 박주은
2단식 부서연 2-0(21-12 21-14) 탁정은
1복식 조혜리-김애린 2-0(21-8 21-15) 임지윤-구나연
tags :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익산실내체육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