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최아름-한우리, 사상 첫 여자복식 우승[가을철배드민턴대회-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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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9-10 16:07본문
▲최아름-한우리
[배드민턴코리아] 최아름-한우리 조(포천시청)가 함께 짝을 이룬지 4년 만에 개인전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10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2 전국가을철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최-한 조는 유해원-고아라 조(화순군청)를 2-0(21-17 21-11)으로 제압했다.
결승전 1게임에서 최-한 조는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이면서 앞서갔다. 15-12로 앞서던 게임중반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역공으로 위기에서 벗어나 21-17로 승리를 거뒀다.
2게임에서는 2-4로 뒤지던 점수를 동점으로 만들고 이후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상대를 21-11로 압도했다.
2009년부터 포천시청에서 호흡을 함께한 최아름-한우리 조는 그동안 개인전에서 한번도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하고 3위에 만족해야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그동안의 한을 풀게 되었다.
포천시청 역시 개인전 여자복식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팀 창단이후 처음이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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