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부산, 접전 끝에 경북 제압하고 준결승 진출[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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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10-10 07:52본문
[배드민턴코리아] 부산(부산외대)이 풀매치 접전 끝에 경북을 제압하고 단체전 4강에 진출했다. 9일 대구시 계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대학부’ 8강전에서 부산은 경북(동양대)을 3-2로 꺾었다.
부산은 1단식에서 김은주가 경북 에이스 이자영에게 패했지만, 2단식에서 이은아가 승리를 거둬 바로 동점을 이뤘다. 하지만 1복식에서 믿었던 강가연-진예나 조가 이자영-고승희 조(경북)에게 1-2(21-15 13-21 17-21)로 패해 위기에 몰렸고, 2복식에서 이은아가 김은주와 짝을 이뤄 또다시 승리를 거둬 승부를 막판으로 몰고 갔다.
4강 진출이 걸린 3단식에서 진예나(부산)가 박은진(경북)을 2-1(21-19 12-21 21-16)로 꺾으면서 오랜 승부를 매듭지었다.
한편 우승후보 서울(한체대)은 충남(공주대)을 3-0으로 완파했고, 강원(한림대)과 전북(군사대) 역시 상대를 3-0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오후 12시에 열리는 준결승전에서는 강원과 서울, 부산과 전북이 결승진출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대구=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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