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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열정배드민턴리그] 디펜딩 챔피언 삼성생명, 김혜정-이유림이 열고 안세영이 마무리하며 시흥시청 3-1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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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2-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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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안세영.
 


[배드민턴코리아] 오늘(21일) 경기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열정배드민턴리그 5일차 경기가 열렸다. 전 대회 우승팀인 삼성생명이 시흥시청을 3-1로 격파하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길영아 삼성생명 감독은 첫 복식에 곧장 김혜정-이유림 조를 내세웠다. 이득춘 시흥시청 감독은 박지윤-김아영 조를 첫 복식조로 출전시켰다. 김혜정-이유림 조는 초반부터 상대에게 기회를 내주지 않으며 압도, 2-0(15-2 15-9)으로 승리하며 클래스를 과시했다.


이어 첫 단식에서는 삼성생명의 이소율이 박민정에게 1-2(9-15 15-11 6-11)로 석패했다. 이소율은 박민정에게 1게임 패배 후 2게임부터 경기력을 끌어올렸으나 3게임에서 역전에 실패하고 말았다.


두 번째 복식에서 친자매가 맞대결을 가졌다. 삼성생명 이연우-김유정 조와 시흥시청 박상은-김소정 조가 격돌했다. 첫째 김혜정과 막내 김유정이 다른 복식 조에 들어있는 만큼 둘째 김소정 입장에선 둘 중 누구는 만나야 할 운명이었다.


작년부터 좋은 호흡을 쌓아오고 있는 이연우-김유정 조가 단단한 플레이를 펼치며 2-0(15-7 15-6)으로 승리했다.


이어 두 번째 단식에 드디어 안세영이 코트 위로 올라왔다. 시흥시청 김혜빈을 상대로 많이 뛰지 않으면서도 랠리를 원하는 방식대로 끌어가며 시종일관 압도, 2-0(15-6 15-5)으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생명 3 vs 1 시흥시청

김혜정-이유림 vs 박지윤-김아영 2-0(15-2 15-9)

이소율 vs 박민정 1-2(9-15 15-11 6-11)

이연우-김유정 vs 박상은-김소정 2-0(15-7 15-6)

안세영 vs 김혜빈 2-0(15-6 15-5)



이혁희 기자

tags : #열정배드민턴리그,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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