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실업연맹회장기] 삼성생명 이연우-김유정, 전북은행 꺾고 여자복식 금메달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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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9-10 16:02본문
[배드민턴코리아] ‘2023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여자복식에선 이연우-김유정(삼성생명)이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9월 10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펼쳐진 일반부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이연우-김유정이 성승연-윤민아(전북은행)를 2-0(21-13 21-16)으로 제쳐 완벽한 우승을 거뒀다.
시작부터 이연우-김유정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경기 내내 전위와 후위에서 밀리지 않으며 상대를 속수무책으로 만들었다. 그 결과, 1게임 21-13으로 따내더니, 2게임에서도 21-16으로 승리했다.
인터뷰에서 삼성생명 이연우-김유정은 “이번 대회 목표가 우승이었다. 이번 우승을 통해 저희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복식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게 소감을 말했다. 또한, “최근에 부상이 있어 자신감이 부족했다. 그래도 지금까지 했던 과정들을 생각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였던 것 같다. 코치님도 즐기면서 플레이하라고 조언했다”며 덧붙였다. 이어 “소속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분들에게 감사하다. 또, 최근에 부진했는데도 믿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밝은 분위기로 마무리했다.
한편, 같은 날 일반부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장성호-김동주(인천국제공항)는 이상원-한요셉(충주시청)이 기권을 선언하며 이번 대회 우승자가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인천국제공항 장성호-김동주는 “너무 오랜만에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은퇴하더라도 기억에 많이 남을 대회일 것 같다“며 재치 있게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시합 전에 무릎 부상이 있었다. 재활 훈련과 웨이트 훈련 위주로 (대회를) 대비했다”고 덧붙였다. 스스로 강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우리가 공격 플레이와 네트 플레이를 잘 나눠 조화롭게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며 “2018년부터 호흡을 맞춰왔다는 자체가 장점이다“고 뿌듯하게 답했다.
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 실업부 여자복식 순위
1위 이연우-김유정(삼성생명)
2위 성승연-윤민아(전북은행)
3위 장민윤-김민솔(화순군청), 김보민-성아영(MG새마을금고)
▲ 결승 경기 결과
이연우-김유정(삼성생명) 2-0(21-13 21-16) 성승연-윤민아(전북은행)
▲ 실업부 남자복식 순위
1위 장성호-김동주(인천국제공항)
2위 이상원-한요셉(충주시청)
3위 김민재-전상필(고양시청), 고성현-왕찬(김천시청)
▲ 결승 경기 결과
장성호-김동주(인천국제공항) 2-0(21-13 기권) 이상원-한요셉(충주시청)
tags : #삼성생명, #인천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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