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2023코리아오픈] 여자단식 집안대결 안세영, 심유진 제치고 4강 진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7-21 18:49

본문

1d9e3ae1fe0f1aa398ee2ffb0b65d956_1689932863_7442.jpg

[배드민턴코리아]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이하 2023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8강에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안세영(삼성생명, 세계랭킹 2)이 심유진(인천국제공항, 세계랭킹 38)에게 2-0(21-7 21-6)으로 승리하며 무사히 4강에 진출했다. 

 

721일 전라남도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8강에서 안세영은 심유진과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집안 대결을 펼쳤다. 세계랭킹 2위이자 대표팀 에이스 안세영은 ‘2023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여자단식 우승을 비롯해 올해 국제대회 8연속 결승에 진출하여 총 5번의 우승을 거둔 최고의 실력을 갖고 있다.

 

안세영과 맞붙는 심유진도 이번 대회에서 여자단식 세계 8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를 꺾고 8강에 오르는 이변을 보여주었다.

 

1게임 시작부터 안세영은 심유진을 바삐 움직이게 했다. 안세영은 코트 안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심유진을 21-10으로 더블스코어로 승리했다.

 

이어 2게임 역시 안세영이 더욱 기세를 끌어올렸다. 안세영은 심유진의 수비를 뚫기 위해 매서운 공격 태세를 갖췄다. 2게임에서 안세영이 연속 실점을 하기도 했지만 결국 2-0(21-10 21-14)으로 대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또한, 720일에 허빙지아오(중국, 세계랭킹 5)을 이기며 이변을 보여준 김가은은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의 야마구치 아카네와 맞붙어 선전해봤지만 1-2(17-21 21-19 12-21)로 패배하며 8강에 그쳤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안세영은 “4강에 오른 건 좋지만 한국 선수를 이기고 올라와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다고 답변하며 심유진과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어 곧 천위페이 선수와 경기에서 실수 안 하고 저만의 플레이를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며 4강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722일 여자단식 준결승에 진출한 안세영은 천적천위페이(중국, 세계랭킹 3)와 격돌하며 결승을 향한 마지막 도전을 이어간다.


1d9e3ae1fe0f1aa398ee2ffb0b65d956_1689932979_3163.jpg
 

 

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경기 결과

 

안세영(삼성생명) 2-0(21-7 21-6) 심유진(인천국제공항)

김가은(삼성생명) 1-2(17-21 21-19 12-21)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tags : #2023코리아오픈, #안세영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