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2023코리아오픈] 배드민턴 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 일본 누르고 준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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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7-22 16:24본문
7월 21일 전라남도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8강에서 서승재-강민혁은 마쓰이 게이치로-다케우치 요시노리와 만났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서승재-강민혁은 남자복식 세계랭킹 11위이자 ‘2022 코리아오픈’ 우승자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1게임에는 서승재-강민혁이 승리를 가져왔다. 서승재-강민혁이 17-18로 뒤지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1점씩 쌓아가면서 20-20 듀스를 만들었다. 그 후, 서승재-강민혁은 연속으로 점수를 얻는데 성공하여 22-20으로 마쓰이 게이치로-다케우치 요시노리를 제치며 기분 좋은 시작을 했다.
이어 2게임에서는 초반부터 기세가 살짝 기울었다. 서승재-강민혁이 6-8로 지고 있을 때 마쓰이 게이치로-다케우치 요시노리가 연이어 점수를 획득해, 6-10으로 더욱 뒤처졌다. 마쓰이 게이치로-다케우치 요시노리가 17-20으로 먼저 매치포인트를 내주고, 결국 18-21로 패했다.
3게임에서는 서승재-강민혁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경기 초반부터 서승재-강민혁은 7-3으로 마쓰이 게이치로-다케우치 요시노리를 앞서며, 11-6을 기록하며 인터벌을 가졌다. 그 후, 서승재-강민혁이 19-14에서 연달아 점수를 얻어 2-1(22-20 18-21 21-14)로 마쓰이 게이치로-다케우치 요시노리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강민혁은 “일본 선수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스피드에서 안 지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경기의 전략을 밝혔다. 이어 서승재는 “준결승전 상대가 세계 1위지만 경기력을 끌어올린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같은 날, 김영혁(수원시청)-왕찬(김천시청)은 0-2(11-21 10-21)로 량웨이펑-왕차(중국)에게 패하며 8강에서 도전을 멈췄다. 혼합복식에서는 세계랭킹 5위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은 1-2(21-18 14-21 19-21)로 데차폴 푸아바라눅로-삽시리 타에라타나차이(세계랭킹 2위, 태국)에게 패배했고, 고성현-엄혜원(이상 김천시청)은 0-2(17-21 9-21)로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에게 졌다.
7월 22일 남자복식 준결승에 진출한 세계랭킹 11위 서승재-강민혁은 무함마드 리안 아디안토-파자르 알피안(세계랭킹 1위, 인도네시아)와 코트 전쟁을 벌인다.
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 남자복식 경기 결과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 2-1(22-20 18-21 21-14) 마츠리 케치로-타케치 요시노리(일본)
김영혁(수원시청)-왕찬(김천시청) 0-2(11-21 10-21) 량웨이펑-왕차(중국)
▲ 혼합복식 경기 결과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1-2(21-18 14-21 19-21) 데차폴 푸아바라눅로-삽시리 타에라타나차이(태국)
고성현-엄혜원(이상 삼성생명) 0-2(17-21 9-21)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
tags : #2023코리아오픈, #남자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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