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전국학교대항] 광명북고, 남자단체전 결승서 전남기술과학고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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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8-07 17:56본문
▲광명북고
[배드민턴코리아] ‘2023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이하 전국학교대항) 고등부 남자단체전 결승전에 광명북고와 전남기술과학고가 오르며, 두 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8월 7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고등부 남자단체전 4강에서 광명북고와 전남기술과학고가 각각 서울체고와 제주사대부고를 꺾고 최종 우승을 노리게 됐다.
전년도 전국학교대항 고등부 남자단체전에서 광명북고는 4강에서 탈락하고, 전남기술과학고는 8강에서 탈락하여 우승을 향한 도전을 멈췄다. 두 팀은 이번 결승전에 오르면서 새로운 우승의 주인공을 노리게 된다.
먼저, 광명북고와 서울체고의 준결승전은 고등부 단체전 경기 중 가장 오랜 시간동안 진행됐다. 지난 7월 ‘2023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온 윤호성과 조현우(이상 서울체고), 이종민(광명북고)이 핵심 전력의 빈자리를 채워 넣으며 뜨거운 접전이 펼쳐진 것이다.
그 결과, 광명북고가 3-2로 서울체고를 어렵게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1단식에서 박선호(광명북고)는 윤호성(서울체고)에게 0-2(18-21 17-21)로 패했다.
하지만 2단식에서 이선진(광명북고)이 강세를 보였다. 이선진은 조현우(서울체고)와 1게임 22-22 동점 상황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해 24-22로 승리했다. 곧 이선진은 2게임에서 수월하게 먼저 21점을 획득하며 조현우를 이겼다.
1복식은 광명북고의 완벽한 승리였다. 이종민-박건후(광명북고)가 무서운 기세로 최민규-서준서(서울체고)에 맞서며 2-0(21-13 21-17)으로 제쳐 결승전 진출에 가까워졌다.
그러나 2복식에서 다 잡은 결승전 진출을 놓쳤다. 박선호-이형우(광명북고)가 장재웅-조현우(서울체고)의 완벽한 호흡에 0-2(14-21 22-24)로 열패했다.
두 팀의 승부는 3단식에서 광명북고의 승리로 끝났다. 박건후(광명북고)가 김동현(서울체고)의 기에 죽지 않고 실력을 드러내며, 2-0(22-20 21-18)으로 승리를 거둬 결승전에 올랐다.
전남기술과학고는 제주사대부고를 3-1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다.
1단식에서 전남기술과학고는 박성주가 이민욱(제주사대부고)을 2-0(21-13 21-15)으로, 2단식에서는 유현빈이 손호성(제주사대부고)을 2-0(21-14 21-9)으로 이겨 순식간에 2게임을 따냈다.
이어 1복식에서 김명인-박성주(전남기술과학고)가 박준형-이민욱(제주사대부고)에게 맞섰지만 0-2(13-21 15-21)로 패하면서 곧바로 2복식을 준비해야했다.
2복식에서 전남기술과학고는 신수현-유현빈이 김민상-박준혁(제주사대부고)을 상대로 2-0(21-18 21-15)으로 이겨, 환호의 얼굴로 결승전 대진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광명북고와 전남기술과학고, 두 팀 가운데 고등부 남자단체전 정상에 오를 주인공은 8월 8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가려지게 된다.
▲전남기술과학고
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 경기 결과
광명북고 3 VS 2 서울체고
1단식 박선호 0-2(18-21 17-21) 윤호성
2단식 이선진 2-0(24-22 21-15) 조현우
1복식 이종민-박건후 2-0(21-13 21-17) 최민규-서준서
2복식 박선호-이형우 0-2(14-21 22-24) 장재웅-조현우
3단식 박건후 2-0(22-20 21-18) 김동현
▲ 경기 결과
전남기술과학고 3 VS 1 제주사대부고
1단식 박성주 2-0(21-13 21-15) 이민욱
2단식 유현빈 2-0(21-14 21-9) 손호성
1복식 김명인-박성주 0-2(13-21 15-21) 박준형-이민욱
2복식 신수현-유현빈 2-0(21-18 21-15) 김민상-박준혁
tags : #전국학교대항, #남자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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