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경남을 우승으로 이끈 이아민과 박민지의 호흡 [전국소년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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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5-30 14:13본문
[배드민턴코리아] 경남(경남선발)이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중등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5월 28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중등부 결승전에서 경남(경남선발)이 경기(경기선발)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단식은 박민지(경남)가 2-0(21-17 21-13)으로 김나윤(경기)을 꺾고 1승을 획득했다. 박민지는 1게임에서 김나윤과 접전을 벌이며 비슷한 점수를 가져가다가 라인 바로 안쪽으로 들어가는 스매시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를 탄 박민지는 2게임에서도 김나윤이 되받아치기 까다로운 스트로크를 이어갔고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뒤이은 2단식은 이아민(경남)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돋보였다. 이아민은 노채은(경기)을 상대로 2-0(21-9 21-10) 완승을 거두고 팀에게 소중한 1승을 선물했다.
▲이아민
1복식에서는 전혀 다른 양상이 펼쳐졌다. 승기를 잡고 있던 경남은 손하경-박예그리나(경남)가 고군분투했지만, 김나윤-박유정(경기)이 여유로운 경기를 보여주며 0-2(5-21 11-21)로 패했다. 경기 팀은 이번 승리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다.
하지만 마지막 2복식에서는 앞선 단식 경기에서 좋은 실력을 보여주었던 박민지-이아민(경남) 두 선수가 합세하여 출전했고, 노채은-김다연(경기)을 상대로 2-0(21-10 21-8) 대승을 거두었다. 박민지-이아민은 침착한 수비와 파워풀한 스매시를 조화롭게 성공시키며 경기를 끝냈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아민은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트로피와 문화상품권을 수상받았다.
▲ 결승전 경기 결과
경남 3-1 경기
1단식 박민지 2-0(21-17 21-13) 김나윤
2단식 이아민 2-0(21-9 21-10) 노채은
1복식 손하경-박예그리나 0-2(5-21 11-21)김나윤-박유정
2복식 박민지-이아민 2-0(21-10 21-8) 노채은-김다연
정민우 인턴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tags : #전국소년체육대회,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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