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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진말초, 전국연맹종별 최강팀다운 3연패 기록 이어가 [2024 초등연맹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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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10-0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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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105‘2024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 여자단체전 결승전이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김하영(진말초)은 김서윤(전주인후초)과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쳤다. 김하영은 1게임을 김서윤의 공격에 반응하지 못하며 내주었지만, 뒤이은 2게임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에 성공해 경기 흐름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었다. 3게임에서도 집념의 수비로 김서윤의 발을 묶은 김하영은

2-1(16-21 21-17 21-18)로 이기고 진말초의 3연패 시작을 알렸다.

 

2단식에서는 김채원(진말초)이 김은별(전주인후초)을 압도하며 2-0(21-6 21-6)으로 승리했다.

김채원은 시작부터 앞서가며 경기를 이끌었다. 김채원은 11점 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몰아갔고 2게임에서도 실수없이 예리한 스트로크를 선보이며 진말초의 승리가 한 걸음 가까워졌다.

 

그러나 1복식에서 하지민-권민아(진말초)는 김서윤-김은별(전주인후초)의 매서운 공세를 버텨내지 못했다. 중반까지는 경기를 앞서갔지만 전주인후초의 공격에 계속 짧아지는 볼에 연속으로 실점했고 네트를 넘기지 못하는 범실도 많아졌다. 2게임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던 하지민-권민아는 결국 0-2(17-21 13-21)로 경기를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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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김채원 


하지만 진말초의 에이스들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하영-김채원(진말초)은 단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기세를 이어 복식에서도 뛰어난 호흡을 자랑했다. 김하영-김채원은 장효은-정아린(전주인후초)을 상대로 1게임에서 3점밖에 내주지 않았고, 2게임에서도 주도권을 꽉 잡고 5점만 실점하는 좋은 경기를 보임과 동시에 진말초에 우승을 선물했다.

 

경기 이후 진행된 우승 인터뷰에서 진말초 김영민 감독은 열심히 해줘서 3연패를 이뤄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올해 초부터 5학년 선수들이 경험을 잘 쌓아서 안정적인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부담 없이 연습하던 대로 경기하라고 지시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주었다. 모두 고생 많았고 멀리까지 오셔서 열렬히 응원 해주신 학부모님들 그리고 시흥 관계자분들 언제나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여자단체전 결승전 결과

진말초 3-1전주인후초

 

1단식 김하영 2-1(16-21 21-17 21-18) 김서윤

2단식 김채원 2-0(21-6 21-6) 김은별

1복식 하지민-권민아 0-2(17-21 13-21) 김서윤-김은별

2복식 김하영-김채원 2-0(21-3 21-5) 장효은-정아린

 

 

tags : #초등연맹종별, #강진제2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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