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4 삼성생명배드민턴페스티벌

news 무거초, 전국연맹종별 남자단체전 첫 우승 거머쥐어 [2024 초등연맹종별]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10-05 12:37

본문

 ee718bf8eb9a820f64d30630dbe50f06_1728099437_7445.jpg


[배드민턴코리아] 105‘2024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 남자단체전 결승전이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체육관에서 펼쳐졌다.

 

1단식 김도경(무거초)은 뛰어난 풋워크를 선보이며 조준서(서울길원초)를 압박했다. 조준서가 힘겹게 살려낸 기회도 김도경은 여유롭게 받아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1게임에서 쉽게 이긴 김도경은 2게임에서 초반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역전에 성공하며 2-0(21-14 21-19)으로 무거초에 기분 좋은 스타트를 선물했다.

 

이어서 2단식에서는 박연우(무거초)가 김주하(서울길원초)에 고전했다. 박연우는 사방으로 오는 김주하의 공격을 온 힘을 다해 막아내려 해보았지만 역부족이었고 0-2(13-21 621)로 경기를 내주었다.

 

ee718bf8eb9a820f64d30630dbe50f06_1728099448_079.jpg
▲김도경-최영민 


1복식 김도경-최영민(무거초)은 김주하-이재성(서울길원초)의 코스를 공략하는 까다로운 공격에도 집중력 높은 수비로 대응하며 뛰어난 호흡을 보였다. 두 팀의 박빙의 승부는 마지막 듀스까지 가서야 끝이 났다. 서울길원초의 짧게 떨어지는 커트를 무거초는 몸을 날리는 수비로 끝까지 받아냈고 2-0(21-19 22-20)으로 이기며 우승에 한 계단 더 올라갔다.

 

마지막 2복식 최윤호-박연우(무거초)는 조준서-조은호(서울길원초)에 초반부터 무자비한 공격으로 승기를 잡았다. 최윤호-박연우는 상대적으로 수비가 약한 조은호를 공략하며 기세를 이어갔고 2-0(21-4 21-6)으로 이기며 무거초가 우승을 확정 지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무거초 윤미현 코치는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잘 해줘서 고맙다. 5학년 선수들이 4학년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서 이번 대회 기대를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 열심히 응원 해주신 학부모님들, 고생한 선수들 모두 감사드린다라며 기쁜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남자단체전 결승전 결과

무거초A 3-1 서울길원초A

 

1단식 김도경 2-0(21-14 21-19) 조준서

2단식 박연우 0-2(13-21 621) 김주하

1복식 김도경-최영민 2-0(21-19 22-20) 김주하-이재성

2복식 최윤호-박연우 2-0(21-4 21-6) 조준서-조은호

tags : #강진제2체육관, #초등연맹종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