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배드민턴화를 고를 때 반드시 기억해야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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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2건 작성일 2014-12-10 14:28본문
코치가 안알랴주는 뭐 이런 걸 다 XII
배드민턴화를 고를 때 반드시 기억해야할 5가지
1. 편한가
아무리 온라인 쇼핑이 대중화됐다하더라도 운동화만큼은 반드시 직접 신어보고 구입하도록 한다. 사람마다 얼굴이 다 다르듯 발의 생김새도 조금씩 다 다르다. 더군다나 아침보다 저녁 때 발의 크기는 5%정도 더 커진다. 이는 한 치수 큰 신발을 구입하는 것과 맞먹는 수치다. 배드민턴처럼 강도 높은 운동을 한 뒤에는 7-8%까지 발이 커진다. 그렇기 때문에 배드민턴화는 반드시 신어보고 신발끈을 조였을 때 신발과 발이 일체감이 드는지를 확인한 뒤 구입한다. 발가락 끝과 신발과의 여유 공간은 4-7mm정도가 적당하다.
2. 밑창은 단단한가
기본적으로 배드민턴화라고 출시되는 운동화는 대부분 밑창이 마찰력이 뛰어난 고무로 만들어져있다. 다만 밑창이 단단한지는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운동화를 앞뒤로 잡고 비틀었을 때 약한 힘에도 잘 비틀어지는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순간적으로 방향을 바꿀 때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기 어렵다.
3. 힐컵은 단단한가
대다수의 신발은 뒤꿈치 부분이 딱딱하게 설계돼 있다. 발목이 꺾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 부위를 힐컵이라고 하는데, 이 힐컵은 신발의 안정성을 평가하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힐컵을 손으로 눌렀을 때 너무 부드러운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4. 갑피는 튼튼한가
최근 배드민턴화가 점점 가벼워지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가벼워진 만큼 내구성은 떨어졌다. 원활한 통풍을 위해 메쉬 소재로 발등을 감싸는 배드민턴화가 많다. 당연히 인조가죽보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배드민턴화에서 가장 빨리 헤지는 부위는 어디일까? 바로 엄지발가락 부분이다. 엄지발가락 부분만큼은 적어도 인조가죽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고르는 것이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또 안정성 면에서도 좋다는 사실을 명심한다.
5. 쿠션은 적당한가
대다수의 사람들은 배드민턴화를 고를 때 쿠션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러나 과하게 쿠션이 좋은 제품은 오히려 경기력을 저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스피드가 경기를 지배하는 현대 배드민턴에서 빠른 움직임은 가장 중요한 무기다. 하지만 쿠션이 좋으면 좋을수록 순간적으로 만들어내는 추진력은 떨어진다. 쉽게 설명해 쿠션이 거의 없는 딱딱한 신발이 순간적으로 방향을 틀거나 할 때는 더 유리하다는 뜻이다. 물론, 과하게 딱딱한 신발은 충격을 원활히 흡수하지 못해 부상의 위험도를 커지게 한다. 빠른 스텝을 밟을 때 뒤꿈치에 가해지는 힘은 체중의 2-20배에 달한다. 따라서 쿠션은 몸에 가해지는 충격을 원활하게 제어하면서도 순발력을 떨어뜨리지 않는 정도가 최고라 할 수 있다. 직접 신어보고 약간 딱딱한 느낌의 배드민턴화를 고르도록 한다. 쿠션의 높이는 너무 높지 않은 것이 좋다. 쿠션이 높을수록 착지 시에는 편안할지 몰라도 발목을 접지를 확률은 높아진다. 좋은 배드민턴화는 밑창의 두께가 얇고 쿠션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다.
Writer 심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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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미자님의 댓글
미자 작성일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잘 몰랐던 부분인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앞으로 민턴화 고를 때 유익하겠어요^^
푸른하늘님의 댓글
푸른하늘 작성일좋은 정보, 유익한 내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