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MG새마을금고, 창단 첫 봄철리그전 우승[2015봄철리그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박민성 댓글 0건 작성일 2015-03-18 19:30

본문

[배드민턴코리아] MG새마을금고 여자배드민턴선수단이 2013년 창단이후 처음으로 봄철리그전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강원도 화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봄철리그전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MG새마을금고는 삼성전기를 3-2로 꺾었다.

첫 번째 경기인 1단식에서 MG새마을금고 김문희가 삼성전기 김나영을 2-0(21-19 21-14)으로 이겨 앞서나갔다.

두 번째 경기 2단식에서는 지난해 코리안리그전 파이널에서 맞대결을 펼친 성지현(MG새마을금고)과 황혜연(삼성전기)이 다시 만났다. 지난 대결에서는 황혜연이 예상을 뒤집고 승리했지만, 이번 대결에서는 성지현이 2-0(21-14 21-16)으로 황혜연에게 승리를 거두고 리벤지에 성공했다.

이어진 1복식과 2복식에서 삼성전기 박소리-김하나, 신승찬-채유정 조가 승리를 거두면서 승부를 마지막 단식까지 이어가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마지막 단식에서 MG새마을금고 이장미가 삼성전기 이선민을 2-0(21-14 21-16)으로 이기면서 팀 우승을 결정지었다.

백종현 MG새마을금고 감독은 "우리 팀의 첫 번째 봄철리그전 우승이어서 정말 기분 좋다. 모든 걸 선수들에게 돌리고 싶다. 동계훈련이 힘들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와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MG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마지막 대회였던 코리안리그전에 이어 봄철리그전까지 우승하면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이어갔다. 여자일반부의 신흥강호 MG새마을금고는 6월에 열리는 여름철대회에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화천=박민성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