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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만들기 위해 간다!" 성한국 호 2011수디르만컵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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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5-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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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2011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수디르만컵)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09수디르만컵 결승전에서 중국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은 올해 또 한 번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9일 출국을 하루 앞둔 성한국 국가대표팀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 


- 수디르만컵 준비는 다 했나?
 
   "뭐, 어려운 가운데서 잘했다."


- 어려운 가운데라면?

   "국가대표 평가전도 있고 그래서. 그래도 하던 대로 잘 준비했다." 


- 예선 조별리그는 무난히 통과할 것 같다. 이번 대회 어떻게 내다보는
   가?(D조:덴마크,한국,영국)

   "예선은 통과할 것 같은데, 우리가 1위로 올라가야 그 다음 8강 토너먼트
    에서 하기가 좋으니까. 일단 덴마크 전에서 최선을 다하려 한다." 


- 중점적으로 준비한 부분은?

  "(남녀)복식하고 혼합복식하고. 여자단식도 다른 나라들과 대등한 수준이
   니까 기대해보고 있다."


- (남자복식은 정재성-이용대 조가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여자복식
  과 혼합복식 조, 조 구상은 끝났나?

  "2,3개 조합을 생각하고 있는데. 상대에 맞게 기용할 예정이다. 혼합복식이
  있어 한 선수가 2종목을 뛸 수 있으니까 체력이나 상대의 특성에 따라 조합
  할 예정이다."


- 예상하는 혼합복식 조는?

   "(하)정은이는 어차피 뛴다고 보고, 이용대-하정은 조나 고성현-하정은 조
   를 생각 중이다."


- 선수명단에서 장예나 선수가 눈에 띄는데? (최근 국제대회에서 김하나-정경은 조가 여자복식에 출전하고 있다.)

  "장예나-정경은 조를 생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변수로 뒀다."


- 현재 선수들 컨디션은 어떤가?

  "큰 문제없다. 다들 평상시대로 훈련하고 있다."


- 아무래도 중국이 가장 강적이다. 어떻게 대비하고 있나?

  "어차피 단체전이니까 최상의 선수가 다 출전해야 한다. 1차적인 목표는 조
  1위 통과고, 그다음에 대진표가 만들어 지니까. 어디와 하더라도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 중국 외에 어느 국가를 난적으로 보는가?

  "요즘은 다들 실력이 평준화돼서 랭킹이 조금 차이가 나더라도 실력차는
   거의 없다. 그날 그날 컨디션 등이 결과를 좌우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 각오를 듣고 싶다.

 "항상 그렇듯이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이번에도 그런 좋은
  성과가 우리한테 있기를 기대하고 출발한다. 만들기 위해 간다!"

  2011수디르만컵은 22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칭다오 스포츠센터 콘손 스타
  디움에서 열린다. 33개국이 레벨1, 레벨2로 나뉘어 혼합단체전(남단, 여
  단,  남복, 여복, 혼복)으로 격돌한다.

  한국은 레벨1, D조에 속해있다. 23일 오후 2시 영국과 조별리그 첫 번째 경
  기를 갖는다.

  한국 출전선수는 총12명으로 남자단식 이현일, 박성환(이상 강남구청). 여
  자단식 배연주(한국인삼공사), 성지현(한국체육대학교). 복식 정재성, 이
  용대(이상 삼성전기), 유연성(수원시청), 고성현(김천시청), 김민정(전북은
  행), 하정은(대교눈높이), 장예나(인천대학교), 정경은(한국인삼공사)이다.


   심현섭 기자

[이 게시물은 배드민턴코리아님에 의해 2011-05-27 00:41:41 헤드라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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