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스위스오픈 배드민턴-여단] 부진 배연주,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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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3-14 20:22본문
[배드민턴코리아] '몽키연주' 배연주(KGC인삼공사, 세계12위)가 스위스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배연주는 스위스 바젤 성야곱홀에서 열리고 있는 2012스위스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이하 스위스오픈) 여자단식에 출전한다.
배연주는 올1월에 열렸던 코리아오픈에서는 4강까지 오르며 신데렐라로 등극했으나 3주에 걸쳐 열리고 있는 유럽 원정길 성적은 신통치 않다. 독일오픈과 전영오픈에서 모두 1회전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올림픽 출전 역시 아직까지 불투명하다.
이번 스위스오픈에서 배연주가 반드시 성적을 내야하는 이유다. 올림픽 랭킹 포인트 제도가 마감되는 5월 초까지 남은 대회가 몇 개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많은 랭킹포인트가 걸려 있는 대회는 이제 스위스오픈을 포함해서 호주오픈(그랑프리골드), 인도오픈(슈퍼시리즈) 뿐이다.
배연주는 1회전에서 대만의 파이샤오마(세계25위)와 격돌한다. 지난 코리아오픈 16강에서 만나 배연주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전영오픈에서 8강까지 올랐던 성지현(한국체대, 세계11위)은 일본의 에이스 고토아이(세계22위)를 1회전에서 만난다.
전영오픈 챔피언 리슈에뤼(중국, 세계5위)는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하지만 세계1위 왕이한, 3위 왕스시앤, 6위 지앙얀지아오(이상 중국), 4위 사이나네활(인도) 등이 총출전한다. 우승 다툼은 이번 대회에서도 치열할 전망이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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