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스위스오픈 배드민턴-남복] 김사랑-김기정 기권, 16강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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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3-15 10:47본문
[배드민턴코리아] 2012년의 돌풍도 부상 앞에서는 작아지고 말았다.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던 대한민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다크호스 김사랑-김기정(삼성전기-원광대, 세계31위)이 결국 부상에 발목 잡히며 2012스위스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이하 스위스오픈) 1회전에서 기권했다.
김-김 조는 14일 스위스 바젤 성야곱홀에서 열린 남자복식 1회전에서 라스무스본데-앤더스크리스티안센(덴마크, 세계42위)과의 경기 도중 1게임 2-3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전날 혼합복식 예선을 치르던 중 발목 부상을 입은 김사랑의 부상 정도가 심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과 2011년에도 봄에 부상을 당해 고생을 심하게 했던 김사랑에게 또다시 악재가 찾아오고 말았다. 다음 주부터 열리는 봄철리그전 참가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세계 상위랭커들의 잇단 불참과 김-김 조의 부상 기권으로 스위스오픈 남자복식은 여러모로 김빠진 대회가 되고 말았다.
15일 같은 장소에서 16강이 열린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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