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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삼성전기, 대교눈높이 예선 A조에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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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3-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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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국내 최고의 배드민턴 대회인 '2012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이하 봄철리그전)' 대진표가 확정됐다. 봄철리그전은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충남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 및 신성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다.

15일 봄철리그전 대진표가 확정됐다. 주목해야 할 대진은 역시 여자일반부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삼성전기와 라이벌 대교눈높이가 예선 A조에서 격돌한다. 화순군청, 창원시청, 강화군청이 같이 A조에 형성됐다. 삼성전기는 이효정이 은퇴했지만 김하나와 이임정이 가세했다. 대교 역시 지난 작년 주니어대표 원투펀치였던 송민진과 고은별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했다. 예선부터 두 팀의 대결이 치열할 전망이다.

삼성전기, 대교눈높이와 함께 여자실업부 BIG3를 형성하고 있는 KGC인삼공사는 B조에 자리 잡았다. 배연주, 배승희로 이어지는 탄탄한 단식라인이 자랑인 KGC인삼공사는 국가대표 유현영이 이번에 합류하며 복식의 수준도 향상됐다.

포천시청, 영동군청, 전북은행, 당진시청, 김천시청이 B조에 형성된 가운데 조 2위 다툼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남자일반부에서는 국군체육부대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당진시청과 삼성전기가 나란히 1, 2번 시드를 배정받았다.

여자대학부만 7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자를 가리며 나머지 종목은 조별리그전 후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 팀을 가릴 예정이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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