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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봄철리그전-여일]대교눈높이, 김천시청, KGC인삼공사, 삼성전기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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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3-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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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12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일반부 준결승전은 대교눈높이 대 김천시청, KGC인삼공사 대 삼성전기로 결정됐다. 27일 진행된다.  

26일 충남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는 여자일반부 예선리그전 마지막 경기가 진행됐다.

같은 A조에 속한 대교눈높이와 삼성전기,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이미 확정한 상태에서 치러진 두 배드민턴 명가의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에서는 대교눈높이가 웃었다. 3-1 승리였다.

1, 2번 단식은 하나씩 주고 받았다. 1번 단식에서 김문희(대교눈높이)가 황혜연(삼성전기)을 2-0(21-14 21-16)으로 꺾었고, 2번 단식에서는 서윤희(삼성전기)가 이현진(대교눈높이)을 2-0(21-6 21-17)로 눌렀다. 그러나 이어진 복식 두개를 대교눈높이가 모조리 따내며 승부는 갈렸다. 박선영-하정은 조(대교눈높이)가 김민서-김하나 조(삼성전기)를 2-0(21-18 21-14)으로 이겼고, 이연화-최혜인 조(대교눈높이)가 박소리-황헤연 조(삼성전기)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2-1(16-21 21-16 21-11)로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로써 대교눈높이는 조1위, 삼성전기는 조2위로 결선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치열한 승부의 배경에는 바로 옆코트에서 일찌감치 B조 1위를 확정한 KGC인삼공사가 있었다. 조1위를 확정해야만 4강전에서 KGC인삼공사를 피하기 때문이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포천시청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배승희(KGC인삼공사)가 이별님(포천시청)을 2-0(21-10 21-7)으로 압도했고, 배연주(KGC인삼공사 )가 이주희(포천시청)를 2-1(21-12 16-21 21-7)로 제압했다. 이어 유현영-정경은 조(KGC인삼공사)가 최아름-한우리 조(포천시청)를 2-0(21-12 21-3)으로 꺾으며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KGC인삼공사는 5전 전승으로 예선리그전을 마쳤다.

김천시청은 4승 1패 B조 2위로 결선행을 확정지었다. 예선리그전  마지막 경기에서 영동군청을 3-2로 누르며 승점을 보탰다. 윤여숙(김천시청)과 장예나(김천시청)가 단복식을 오가며 활약,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당진=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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