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봄철리그전-초등] 매봉초, 반천초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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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3-27 21:12본문
[배드민턴코리아] 매봉초(대전)와 반천초(울산)이 각각 2012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이하 봄철리그전) 남녀 초등부 정상에 올랐다.
27일 충남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봄철리그전 결승전에서 매봉초와 반천초는 동대구초와 안남초를 각각 3-0, 3-1로 제압하고 우승기를 가져갔다.
매봉초와 반천초의 우승은 사실 예견된 것이었다. 올해 초등부의 판도를 묻는 질문에 대다수의 코치들이 매봉초와 반천초의 우세를 점쳤기 때문이다.
매봉초는 에이스 박희영을 비롯해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강경문, 김승현, 김화랑이 모두 6학년이다. 2010년 봉평초, 2011년 태장초가 그렇듯 강력한 6학년 4인방은 단체전 승리를 장담할 수 있는 필승카드다.
반천초 역시 김성민, 박가은, 백승연의 6학년 삼총사가 건제하다. 단식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며 반천초-범서중-범서고로 이어지는 울산 여자 팀의 기반을 맡고 있다.
초등부는 1년간 한 학교의 독주가 다른 종목에 비해 뚜렷하다. 올해 첫 전국 대회인 봄철리그전에서 우승한 매봉초와 반천초는 2012년 가장 주목해야 할 초등학교임에 분명하다.
남자 32팀, 여자 29팀이 참가한 이번 봄철리그전은 매봉초와 반천초의 주인공 등극으로 마무리됐다. 다음 초등부 경기는 5월 수원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이다. 매봉초와 반천초가 소년체전에서도 독주를 이어갈지, 아니면 다른 학교들이 이들을 제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올해 초등부다.
당진 =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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