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봄철리그전-여일]KGC인삼공사, 대교눈높이 결승에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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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3-27 22:22본문
<사진=배승희(KGC인삼공사)>
[배드민턴코리아] KGC인삼공사가 2012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일반부 준결승에서 삼성전기를 3-1로 돌려 세우며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 상대는 대교눈높이, 대교눈높이는 준결승에서 김천시청을 3-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대회 6일차를 맞은 27일 충남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는 남녀일반부 결승 진출팀이 가려졌다.
KGC인삼공사는 준결승전에서 배라포바 배승희를 앞세워 삼성전기를 압박했다. 배승희는 1번 단식과 두 번째 복식을 확실하게 책임졌고,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단식에서는 서윤희(삼성전기)를 2-0(21-8 21-15)으로 꺾었다. 두 번째 복식에서는 이세랑(KGC인삼공사)과 조를 이뤄 강해원-김민서 조(삼성전기)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KGC인삼공사의 2번 단식은 배연주였다. 배연주는 강해원(삼성전기)을 2-0(21-19 21-16)으로 눌렀다. 이어진 첫 번째 복식 대결에서는 유현영-정경은 조(KGC인삼공사)가 김하나-박소리 조(삼성전기)에 1-2(21-17 13-21 13-21)로 역전패 당했다. 예정돼 있던 마지막 단식은 박소민(KGC인삼공사) 대 황혜연(삼성전기)이었다.
또 다른 결승진출팀인 대교눈높이는 이날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김천시청을 3-0으로 돌려세우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1번 단식 김문희(대교눈높이)가 윤여숙(김천시청)에 2-0(21-14 21-8), 2번 단식 이현진(대교눈높이)이 선인장(김천시청)에 2-0(21-6 21-9), 첫 번째 복식 박선영-하정은 조(대교눈높이)가 윤여숙-장예나 조(김천시청)에 2-0(21-15 21-17) 승리를 일궈냈다.
3-0으로 경기가 끝나는 바람에 코트를 밟지 못했으나 대교눈높이의 두 번째 복식 주자는 다름아닌 라경민 대교눈높이 감독이었다. 라경민 감독은 직접 자신의 이름을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시켜 관심을 모았다.
라경민-최혜인 조(대교눈높이)는 선인장-고현정 조(김천시청)와, 마지막 단식은 송민진(대교눈높이)과 장예나(김천시청)가 격돌할 예정이었다.
KGC인삼공사와 대교눈높이의 결승전은 29일 오전10시로 예정돼 있다.
당진=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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