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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다]배드민턴 연애 워스트 5! 20대 여성 동호인과 선수들이 말하는 최악의 배드민턴 연애는?

news 남자일반부는 국군체육부대, 여자일반부는 김천시청이 나란히 연맹회장기 첫 우승 성공[연맹회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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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4-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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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경남 밀양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연맹회장기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연맹회장기) 일반부 결승전에서 남자일반부는 국군체육부대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일반부는 김천시청이 우승에 성공했다. 두 팀 모두 연맹회장기 첫 우승이다.


-여자일반부


김천시청은 남자배드민턴단은 2016년 연맹회장기 우승을 했지만, 여자배드민턴단은 아직 연맹회장기 우승 기록이 없다. 전날 준결승전에서 화성시청을 꺾은 김천시청은 대회 2연패를 노리는 MG새마을금고와 결승에서 맞붙었다.


1단식에서 김천시청 김주은이 접전 끝에 이세연을 2-1(17-21 23-21 21-19)로 꺾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점수에서 보여지듯 치열한 승부였다. 이어 MG새마을금고 손민희가 박가은을 2-0(21-13 22-20)으로 잡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복식에서 완전한 김천시청의 페이스였다. 첫 복식 장예나-정경은 조가 김보민-성아영 조에게 2-0(21-8 21-19), 두 번째 복식 엄혜원-김민지 조가 김찬미-이세연 조를 2-0(21-9 21-8)으로 크게 꺾으며 우승에 성공했다.


우승 직후 권성덕 김천시청 감독은 "두 국제대회(코리아오픈, 코리아마스터즈)를 연달아 치르고 곧장 이번 대회까지 소화하느라 선수단의 피로도가 높았다"라며 "그럼에도 솔선수범해서 훈련을 이끄는 장예나, 정경은, 엄혜원 같은 선배들의 모범을 후배들이 잘 따르며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우승의 비결을 신구조화로 꼽았다.



-남자일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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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식에서 국군체육부대 우승훈과 밀양시청 김동훈이 맞붙으며 결승전다운 매치업을 선보였다. 전날 인천국제공항과의 준결승전에서 최영우에게 1게임을 4-21로 졌던 김동훈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듯 우승훈을 빠르게 몰아쳤다. 우승훈도 맞받아쳤으나 김동훈이 한 수 앞서며 김동훈이 2-0(21-17 21-19)으로 승리했다.


두 번째 단식에서 국군체육부대 조건엽이 손완호를 2-0(21-9 21-1)으로 격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노련한 손완호지만 조건엽의 물 오른 스트로크를 따라가지 못했다.


다음 첫 복식에서 국군체육부대 최솔규-한요셉 조가 김사랑-최혁균 조에게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가 국군체육부대 쪽으로 빠르게 기울었다. 1게임을 20-22로 패했지만 최솔규의 경기력이 점점 올라오며 2게임 21-15, 3게임 21-18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임수민-나성승 조가 배권영-박세웅 조에게 2-0(21-9 21-10)으로 승리하며 국군체육부대가 3-1로 우승에 성공했다.


우승 직후 최솔규는 "(국군체육부대) 선수들 간에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해외일정을 소화 중인 (서)승재까지 돌아온다면 올해 국내대회 전관왕에 도전할 수 있다"라며 포부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tags : #연맹회장기, #일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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